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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의 눈물, 1300년을 이어온 효심의 원찰 - 경주, 토함산 감산사

뚜벅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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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41회 · 좋아요 27 · 참여율 1.87% · 숏폼 · 2026-10-1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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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의 눈물, 1300년을 이어온 효심의 원찰 - 경주, 토함산 감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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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토함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감산사(甘山寺)는 신라 예술과 효심이 깊게 서린 천년 고찰이다.

​성덕왕 18년(719년), 신라의 고위 관료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과 왕실의 안녕을 빌기 위해 개인 재산을 기부하여 창건했다. 감산사가 한국 미술사에서 특별한 이유는 이곳에서 출토된 두 구의 국보, 석조아미타여래입상(국보 제82호)과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 제81호) 덕분이다.

​불상 뒷면에 새겨진 391자의 명문은 정확한 제작 연대와 창건 내력을 밝혀주는 소중한 사료로, 8세기 통일신라 조각 예술의 최고 명작으로 손꼽힌다. 두 국보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비록 옛 가람의 규모는 줄었으나, 오늘날의 감산사는 아담한 전각과 삼층석탑 부재가 토함산의 고즈넉한 자연과 어우러져 한적한 쉼과 천년의 울림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