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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부터 확 바꾼다’…20년 만에 돌아온 우승 감독의 롯데 부활 선언 / KBS 202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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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부터 확 바꾼다’…20년 만에 돌아온 우승 감독의 롯데 부활 선언 / KBS 202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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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프로야구 롯데가 우승 감독 이동욱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섰습니다. 20년 만에 친정 팀으로 돌아온 이 감독은 '스마트 야구'를 앞세워 롯데의 부활을 이끌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년 만에 친정 팀으로 돌아온 이동욱 감독이 이택근 신임 단장과 함께 롯데 재건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2020년 NC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이 감독은 롯데를 바꿀 승부수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동욱/롯데 감독 : "우리가 나아갈 단단한 이정표로 '스마트한 야구'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철저한 데이터 분석으로 상대를 공략하고, 선수 개개인의 강점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

특히 롯데의 고질적인 약점인 수비부터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욱/롯데 감독 : "수비에서 헛점을 많이 보였는데, 수비 훈련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습니다. 팀 수비의 완성도를 높이면 팀이 그만큼 많이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 팬들의 염원인 가을야구 진출에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동욱/롯데 감독 : "충분히 내년도 가을야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택근 신임 단장도 선수단의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이택근/롯데 단장 : "선수단에 이런 메시지가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 경기 한 경기 좀 아낄 줄 아는 그런 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9년째 멈춰 선 롯데의 가을야구, 20년 만에 돌아온 우승 감독이 거인 군단의 오랜 가을 갈증을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 이한범/영상편집:이태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7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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