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을 모두 뜯은 격납고가 12년 동안 뼈대로 서 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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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을 모두 뜯은 격납고가 12년 동안 뼈대로 서 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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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어원 #모펫필드 #NASA #비행선격납고 #산업유산
1933년 비행선 USS 메이컨을 넣기 위해 세운 거대한 격납고, 행어 원.
길이 1,133피트, 폭 308피트, 높이 198피트에 이르는 이 건물은 내부에 기둥이 없는 세계 최대급 공간입니다.
1997년 빗물 배수 계통에서 PCB가 검출됐고, 조사 결과 외장재 자체에서 PCB와 석면, 납 등이 확인됐습니다. 미 해군은 2010년부터 지붕과 외벽, 창문과 문, 내부 구조물을 차례로 철거하고 남은 강철 뼈대를 에폭시로 봉인했습니다. 철거보다 어려웠던 문제는 새 껍데기를 누가, 얼마를 들여 다시 입힐 것인가였습니다.
12년 동안 강철 골조로 서 있던 행어 원은 NASA와 플래니터리 벤처스의 장기 임대 계약 뒤 복원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구역별로 밀폐해 남은 오염 자재를 제거하고 강철을 다시 칠한 뒤 외장과 창문, 문을 설치했으며, 공사는 2025년 12월 1일 완료됐습니다.
오염된 자리를 닦아 덮는 대신 건물의 껍데기를 통째로 떼어낸 이유, 국가사적지라 철거할 수도 없었던 거대 격납고가 다시 모습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참고자료
나사, 「Hangar One Restoration Project」 — https://www.nasa.gov/history/hangar-one-restoration-project
나사 에임스 연구센터 정본 주소 — https://www.nasa.gov/centers-and-facilities/ames/hangar-one-restoration-project/
나사 보도자료, 플래니터리 벤처스 임대 및 행어 원 복원 계약(2014.11.10) — https://www.nasa.gov/press/2014/november/nasa-signs-lease-with-planetary-ventures-llc-for-use-of-moffett-airfield-and/
나사, 행어 원 목재의 슈퍼볼 50 재활용 — https://www.nasa.gov/feature/ames/second-life-for-historic-hangar-one-wood-super-bowl-50-stadium-decor
나사 에임스 역사보존실 행어 원 페이지 — https://historicproperties.arc.nasa.gov/hangar1.html
나사 감사관실 IG-11-020 「NASA's Hangar One Re-Siding Project」 — https://www.oversight.gov/sites/default/files/oig-reports/IG-11-020.pdf
나사 에임스 환경관리부 연방시설협약 행정기록 — https://environment.arc.nasa.gov/FFAAR.html
NASA, Hangar One Restoration Project
https://www.nasa.gov/history/hangar-one-restoration-project/
U.S. EPA, Moffett Field Superfund Site Profile
https://cumulis.epa.gov/supercpad/SiteProfiles/index.cfm?fuseaction=second.cleanup&id=0902734
NASA Office of Inspector General, NASA's Plans for Re-siding Hangar One
https://oig.nasa.gov/office-of-inspector-general-oig/ig-11-020/
NASA Ames Historic Preservation Office, Hangar One Gallery
https://historicproperties.arc.nasa.gov/hangar1/gallery_10.html
[타임라인]
00:00 1933년 격납고의 껍데기를 전부 뜯다
00:20 오염된 부분만 닦지 않은 이유
00:40 2003년 고압 세척과 임시 봉인
00:50 외장재 자체에서 나온 석면과 납
01:05 실리콘밸리의 거대 격납고, 행어 원
01:15 비행선 메이컨을 위해 세운 건물
01:25 길이 1,133피트·높이 198피트
01:40 기둥 없는 세계 최대급 내부 공간
01:55 500톤짜리 오렌지 껍질형 문
02:05 공중 항공모함 USS 메이컨
02:15 비행선 추락과 격납고의 새 용도
02:25 1994년 NASA로 넘어간 모펫 비행장
02:40 1997년 우수관에서 발견된 PCB
02:55 오염원이 외장재로 확인되다
03:10 출입 금지와 8년의 공백
03:25 국가사적지와 역사보존법
03:40 오염 정화 책임을 맡은 해군
03:45 철거안에 맞선 보존 여론
04:10 철거 대신 외장과 내부 제거
04:25 2,240만 달러 규모 철거 계약
04:30 해군은 제거, NASA는 재외장
04:40 2010~2013년 껍데기 철거
04:50 도면·사진으로 남긴 역사공학기록
05:00 강철 뼈대를 에폭시로 봉인
05:05 오염 자재의 외부 반출과 폐기
05:15 슈퍼볼 50 장식재가 된 내부 목재
05:25 비바람에 노출된 강철 골조
05:40 부식과 조류 충돌 위험
05:50 새 외장을 기다린 12년
05:55 NASA의 3,280만 달러 재외장 계획
06:05 감사관실이 지적한 부족한 설비
06:25 밀려난 에임스의 다른 개량 사업
06:35 재외장·철거·이관을 포함한 다섯 선택지
06:45 2013년 민간 임차인 공모
06:55 플래니터리 벤처스 선정
07:00 60년 임대와 11억6천만 달러
07:10 2억 달러 이상의 투자 약속
07:15 비행장과 격납고 3동을 함께 넘기다
07:25 환경 당국의 재외장 검토
07:30 2022년 최종 작업계획 승인
07:35 구역별 밀폐와 잔류 오염 제거
07:45 강철 도장과 새 외장 설치
07:55 2025년 12월 1일 복원 완료
08:05 아직 정해지지 않은 이름 표기
08:20 오염된 껍데기를 뜯고 다시 입히다
1933년 비행선 USS 메이컨을 넣기 위해 세운 거대한 격납고, 행어 원.
길이 1,133피트, 폭 308피트, 높이 198피트에 이르는 이 건물은 내부에 기둥이 없는 세계 최대급 공간입니다.
1997년 빗물 배수 계통에서 PCB가 검출됐고, 조사 결과 외장재 자체에서 PCB와 석면, 납 등이 확인됐습니다. 미 해군은 2010년부터 지붕과 외벽, 창문과 문, 내부 구조물을 차례로 철거하고 남은 강철 뼈대를 에폭시로 봉인했습니다. 철거보다 어려웠던 문제는 새 껍데기를 누가, 얼마를 들여 다시 입힐 것인가였습니다.
12년 동안 강철 골조로 서 있던 행어 원은 NASA와 플래니터리 벤처스의 장기 임대 계약 뒤 복원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구역별로 밀폐해 남은 오염 자재를 제거하고 강철을 다시 칠한 뒤 외장과 창문, 문을 설치했으며, 공사는 2025년 12월 1일 완료됐습니다.
오염된 자리를 닦아 덮는 대신 건물의 껍데기를 통째로 떼어낸 이유, 국가사적지라 철거할 수도 없었던 거대 격납고가 다시 모습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참고자료
나사, 「Hangar One Restoration Project」 — https://www.nasa.gov/history/hangar-one-restoration-project
나사 에임스 연구센터 정본 주소 — https://www.nasa.gov/centers-and-facilities/ames/hangar-one-restoration-project/
나사 보도자료, 플래니터리 벤처스 임대 및 행어 원 복원 계약(2014.11.10) — https://www.nasa.gov/press/2014/november/nasa-signs-lease-with-planetary-ventures-llc-for-use-of-moffett-airfield-and/
나사, 행어 원 목재의 슈퍼볼 50 재활용 — https://www.nasa.gov/feature/ames/second-life-for-historic-hangar-one-wood-super-bowl-50-stadium-decor
나사 에임스 역사보존실 행어 원 페이지 — https://historicproperties.arc.nasa.gov/hangar1.html
나사 감사관실 IG-11-020 「NASA's Hangar One Re-Siding Project」 — https://www.oversight.gov/sites/default/files/oig-reports/IG-11-020.pdf
나사 에임스 환경관리부 연방시설협약 행정기록 — https://environment.arc.nasa.gov/FFAAR.html
NASA, Hangar One Restoration Project
https://www.nasa.gov/history/hangar-one-restoration-project/
U.S. EPA, Moffett Field Superfund Site Profile
https://cumulis.epa.gov/supercpad/SiteProfiles/index.cfm?fuseaction=second.cleanup&id=0902734
NASA Office of Inspector General, NASA's Plans for Re-siding Hangar One
https://oig.nasa.gov/office-of-inspector-general-oig/ig-11-020/
NASA Ames Historic Preservation Office, Hangar One Gallery
https://historicproperties.arc.nasa.gov/hangar1/gallery_10.html
[타임라인]
00:00 1933년 격납고의 껍데기를 전부 뜯다
00:20 오염된 부분만 닦지 않은 이유
00:40 2003년 고압 세척과 임시 봉인
00:50 외장재 자체에서 나온 석면과 납
01:05 실리콘밸리의 거대 격납고, 행어 원
01:15 비행선 메이컨을 위해 세운 건물
01:25 길이 1,133피트·높이 198피트
01:40 기둥 없는 세계 최대급 내부 공간
01:55 500톤짜리 오렌지 껍질형 문
02:05 공중 항공모함 USS 메이컨
02:15 비행선 추락과 격납고의 새 용도
02:25 1994년 NASA로 넘어간 모펫 비행장
02:40 1997년 우수관에서 발견된 PCB
02:55 오염원이 외장재로 확인되다
03:10 출입 금지와 8년의 공백
03:25 국가사적지와 역사보존법
03:40 오염 정화 책임을 맡은 해군
03:45 철거안에 맞선 보존 여론
04:10 철거 대신 외장과 내부 제거
04:25 2,240만 달러 규모 철거 계약
04:30 해군은 제거, NASA는 재외장
04:40 2010~2013년 껍데기 철거
04:50 도면·사진으로 남긴 역사공학기록
05:00 강철 뼈대를 에폭시로 봉인
05:05 오염 자재의 외부 반출과 폐기
05:15 슈퍼볼 50 장식재가 된 내부 목재
05:25 비바람에 노출된 강철 골조
05:40 부식과 조류 충돌 위험
05:50 새 외장을 기다린 12년
05:55 NASA의 3,280만 달러 재외장 계획
06:05 감사관실이 지적한 부족한 설비
06:25 밀려난 에임스의 다른 개량 사업
06:35 재외장·철거·이관을 포함한 다섯 선택지
06:45 2013년 민간 임차인 공모
06:55 플래니터리 벤처스 선정
07:00 60년 임대와 11억6천만 달러
07:10 2억 달러 이상의 투자 약속
07:15 비행장과 격납고 3동을 함께 넘기다
07:25 환경 당국의 재외장 검토
07:30 2022년 최종 작업계획 승인
07:35 구역별 밀폐와 잔류 오염 제거
07:45 강철 도장과 새 외장 설치
07:55 2025년 12월 1일 복원 완료
08:05 아직 정해지지 않은 이름 표기
08:20 오염된 껍데기를 뜯고 다시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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