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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운잡방부터 정상 만찬까지..안동 '더 레시피' 재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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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04회 · 좋아요 1 · 참여율 0.10% · 2026-09-1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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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운잡방부터 정상 만찬까지..안동 '더 레시피' 재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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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7 08:30:00 작성자 : 김경철

◀ 앵 커 ▶
조선시대 잔치에 초대받아 전통음식을 맛보고, 배우들과 함께 극을 만들어가는 이색 공연이
안동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모든 회차 매진을 기록했던
안동의 관객 참여형 공연 '더 레시피'가
이번 주말 재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막바지 연습 현장을
김경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배우들이 서로 동선을 점검하며
대사와 동작의 합을 맞춰갑니다.

◀ SYNC ▶ 권민수 / 더 레시피 '김선비' 역
"오늘 아주 특별한 날을 맞아 귀한 손님들이
오셨다고 하여, 내 오늘 특별히 '수운잡방'의 몇 가지 음식을 대접해 드리려 하오."

관객들이 안동식혜, 건진국수 같은
안동의 전통음식을 먹으며
극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연극입니다.

공연은 안동의 한 선비가 절기 한로를 맞아
귀한 손님들을 맞이할
풍성한 연회를 준비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잔치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예상치 못한 손님이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연회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관객들은 객석에 머물지 않고
연회에 초대받은 손님이 되어
배우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돌발 상황까지
극의 일부로 완성해 나갑니다.

◀ INT ▶ 권민수 / 더 레시피 '김선비' 역
"관객석과 무대가 구분이 없습니다. 평지예요. 이것은 우리나라 전통 원형 무대와 형태가
비슷하죠. 그래서 그 경계를 허물어버려서
관객분들이 마치 조선시대에 와서 직접 음식을 대접받는 듯한..."

올해는 기존 출연진에
공개 오디션으로 뽑힌 신규 배우들이 더해져
극에 새로운 활력을 더합니다.

◀ INT ▶ 황지현 / 더 레시피 '걸인패 상쇠' 역
"(관객이) 직접 나와서 게임도 해 보고, 음식도 함께 즐기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이벤트들이 굉장히 많이
발생합니다."

연회에 차려지는 음식도
한층 다채로워졌습니다.

안동의 옛 조리서 '수운잡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메뉴와 함께
한일 정상회담 만찬 음식도 선보입니다.

◀ INT ▶ 진영섭 / 더 레시피 총감독
"특히 한일 정상회담 만찬에 올라간
만찬주라든지, 전계아 음식, 오이 향과저 등을 비롯해서 음식이 좀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말씀드릴 수 있고요."

안동의 미식과 전통문화를 공연예술로 풀어낸
이번 '더 레시피' 공연은
한국문화테마파크 전통극공연장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김경철입니다. (영상취재 차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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