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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달리며 동시에 공기 정화…브레이크 먼지까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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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9회 · 좋아요 2 · 2026-09-2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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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달리며 동시에 공기 정화…브레이크 먼지까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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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로를 달리면서 동시에 주변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자동차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브레이크가 닳으면서 생기는 먼지도 퍼지기 전에 잡아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차량이 공기청정기로 변하는 현장을 최다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차량이 움직이자, 원격 모니터에 미세먼지 제거 효율이 실시간으로 표시됩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한 공기정화 자동차입니다.

핵심은 차량 앞쪽 그릴에 설치한 집진 장치입니다.

그릴로 공기가 들어오면, 장치에서 나온 음이온이 먼지에 달라붙습니다.

이렇게 전기를 띤 먼지를 안쪽 집진판에 붙잡아 두는 방식입니다.

공기는 통과시키고 먼지만 걸러내는 방식으로 실제 차량에 장치를 달아 시험한 결과 장치로 들어온 초미세먼지를 95% 이상 제거했습니다.

차가 달릴 때 들어오는 바람을 이용해 주변 공기를 정화하는데요.

바퀴 안쪽에는 브레이크에서 생기는 먼지를 잡는 장치도 달려 있습니다.

통상 차량 브레이크를 밟으면 패드와 디스크가 마찰하면서 작은 먼지가 발생합니다.

브레이크 가까이에 설치한 집진 장치는 이 먼지가 도로로 퍼지기 전에 잡아냅니다.

별도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팬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방우 / 한국기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장] "실제로 발생하는 먼지에 적어도 60% 이상은 잡아주고 있어서 저희가 앞으로 유로 7 규제에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저희가 개발을 했습니다."

차량의 기존 공간과 부품을 활용해 장착 전후 무게 차이도 거의 없어 연비 변화도 1% 이내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해당 장치의 보급이 이뤄진다면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20%가량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비포장도로와 폭우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의 성능 유지와 장기 내구성 검증은 아직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다훈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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