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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너머] ‘설마 나도?’ 젊은 대장암 급증…국가 검진은 언제부터? [9시 뉴스] / KBS 202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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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02회 · 좋아요 15 · 2026-09-0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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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너머] ‘설마 나도?’ 젊은 대장암 급증…국가 검진은 언제부터? [9시 뉴스] / KBS 202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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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나이 지긋한 분들이 걸리는 병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2, 30대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젊은 대장암 환자들이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침묵의 암으로 불리는 만큼 조기 진단이 핵심입니다. 정부가 국가 검진 대상 나이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잡니다.

[리포트]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40대 남성의 내시경 화면입니다.

대장 벽 곳곳이 암세포로 덮여 있습니다.

[40대 대장암 환자 : "저는 이제 좀 잘 지나가나 했는데 저도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됐네요."]

보건복지부 암 등록 통계에서 20살에서 49살 사이 10만 명당 대장암 발병률은 20여 년 전보다 2.6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39살 이하 대장암 발병률은 4배 넘게 늘었습니다.

[박성찬/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장 : "젊은 분들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스스로 '본인이 암에 걸릴 수 있다' 이런 생각을 별로 안 하시기 때문에 이제 검진의 시기를 좀 늦추는, 놓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반면 2004년부터 국가 대장암 검진을 받게 된 50살 이상에서는 2011년 이후 대장암 발병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내시경 등을 통해서 대장암의 씨앗으로 볼 수 있는 용종을 미리 제거했기 때문입니다.

[박보현/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장 : "대장암 같은 경우가 이제 (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을 많이 떼어내면 그다음 단계로 가는 것을 조금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시기가 이제 50세. 국가 검진에서 하고 있고…."]

이 같은 효과를 근거로 우리나라도 미국과 일본의 선례를 참고해 2028년부터 국가 대장암 검진 시작 연령을 45살로 낮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재정 부담이 늘어나는 점은 변수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보건당국은 확대되는 대장암 검진 대상의 검진 주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또 가족력이 있는 대장암 고위험군의 경우 국가 검진 시작 연령을 더 낮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촬영기자:방세준/영상편집:유지영/자료조사:홍성현/그래픽:박미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5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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