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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경기장 위로 ‘쉭’ 아찔한 저공비행에 관중들 ‘철렁’…“너무 위험” 비판 [현장영상]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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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015회 · 좋아요 14 · 참여율 0.14% · 2026-08-31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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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경기장 위로 ‘쉭’ 아찔한 저공비행에 관중들 ‘철렁’…“너무 위험” 비판 [현장영상]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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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럭비 국가대표 경기 개막 행사에서 여객기 2대가 경기장 상공을 아슬아슬하게 저공비행하는 장면이 연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각) 케이프타운 DHL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스프링복스)과 뉴질랜드(올블랙스)의 럭비 테스트 매치에 앞서 남아공 지역 항공사 에어링크(Airlink) 소속 엠브라에르 E190 여객기 2대가 경기장 상공을 통과하는 행사(플라잉오버)가 진행됐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항공기들이 경기장 지붕에 거의 닿을 듯한 높이로 비행하는 모습이 담겼고 현장 관중과 중계 시청자들은 자칫 충돌 사고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뉴질랜드 도색 항공기는 경기장 지붕과 매우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한 뒤 마지막 순간 기수를 들어 상승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다만 일부 비행 추적 자료에 따르면 항공기는 경기장 지붕보다 약 12m 높은 고도로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에서는 중계 카메라 각도 때문에 실제보다 훨씬 가까워 보였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번 비행으로 인한 충돌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항공 전문가들과 관중들은 "너무 위험한 연출이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플라이오버’는 남아공 럭비의 오랜 전통으로 꼽힙니다. 1995년 남아공 럭비 월드컵 결승전 당시 여객기가 경기장 상공을 비행한 이후 주요 럭비 경기 때 항공기가 경기장을 통과하는 행사가 이어져 왔습니다.

외신들은 “이번처럼 여객기가 경기장 지붕에 닿을 듯한 높이로 비행하는 장면이 연출된 것은 이례적이다”라고 평가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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