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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나고야] '역시 형님들' 첫 경기부터 존재감 뽐낸 와일드카드들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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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4회 · 좋아요 2 · 2026-09-1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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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나고야] '역시 형님들' 첫 경기부터 존재감 뽐낸 와일드카드들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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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첫 경기부터 네 골이나 넣으며 4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는데요.
월드컵 무대도 누볐던 와일드카드 형님들이 제 실력을 뽐내며 후배들을 잘 이끌어 남은 경기 기대감을 더욱 높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빠른 속도로 측면을 돌파해 정확한 왼발 슛을 날리고, 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치고 골문 구석으로 오른발 슛을 꽂아 넣습니다.

전반전에만 해트트릭을 완성해 첫 승을 이끈 엄지성은 우승 후보로 꼽히는 대표팀 안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더 큰 무대인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엄지성은 이번 대회에도 왜 와일드카드로 뽑혔는 지 똑똑히 보여줬습니다.

역시 월드컵 경험을 쌓고 합류한 다른 와일드카드들도 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양현준은 엄지성의 반대편인 오른쪽 측면에서 종횡무진하며 네 번째 골을 도왔고, 주장 완장을 찬 이기혁도 중원을 진두지휘하며 경기를 조율했습니다.

▶ 인터뷰 : 이민성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양현준 선수나 엄지성 선수는 양쪽 사이드에서 일대일 능력이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계속 눈여겨봤고."

지난 대회까지 세 번 연속 정상을 제패한 배경에는 와일드카드들의 맹활약이 있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에서는 황의조가 득점왕에 오르며 우승을 견인했고,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도 백승호가 중원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침체된 한국 축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4연패가 절실한 이번 대회.

형님들의 활약으로 첫 단추를 잘 꿴 대표팀은 오는 18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카타르에 이기거나 비기면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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