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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해야”|최태원 회장과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

춘천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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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해야”|최태원 회장과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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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시티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 등 양국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강력한 경제 동맹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멕시코는 미국 시장과 인접한 세계의 생산 거점이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이 결합하면 상상 그 이상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양국 기업 간 신뢰와 가족 같은 협력을 역설했습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교역액이 200억 달러에 달하고 SK, 현대차, 삼성, LG 등 한국 기업들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음에도 아직 포괄적 제도 틀이 부족함을 꼬집으며, "한-멕시코 FTA 논의를 조속히 재개해 기업들이 안심하고 뛸 수 있는 제도적 인프라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 도약을 위한 3대 협력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공급망 및 한-멕시코 FTA 추진: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에 맞서 북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상호보완적 FTA 체결 촉구

미래 신산업 및 친환경 협력: 기아의 대규모 전기차 투자를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저탄소 메탄올 프로젝트 등 친환경 첨단 산업 지평 확장

문화 창조 산업 결합: K-팝, 한식, 그리고 지난 5월 멕시코시티를 보랏빛으로 물들였던 'BTS 뷔의 군 복무 중 깜짝 등장' 등 문화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관광·청년 창업 지원

특히 이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이 추석 명절 연휴까지 반납하고 비즈니스를 위해 멕시코 현지에 와 있음을 언급하며, 멕시코 정부와 경제계가 넉넉한 마음으로 한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멕시코 심장부에서 대한민국 기업들의 수출과 투자 길을 활짝 열어젖힌 이재명 대통령과 최태원 회장의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 연설 현장을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