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nsrank
회원가입

텐트촌으로 변한 한강공원…인터넷선 ‘명당’ 거래도 [9시 뉴스] / KBS 2026.09.05.

KBS News
구독자 370만명
조회수 10,981회 · 좋아요 19 · 참여율 0.17% · 2026-09-0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지금 보고 있는 영상

텐트촌으로 변한 한강공원…인터넷선 ‘명당’ 거래도 [9시 뉴스] / KBS 2026.09.05.
조회수 10,981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화면으로 봐도 낭만이지만 직관하면 더 크게 남는 게 불꽃 축제입니다. 특히 어느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현장감과 사진 구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아침부터 텐트촌이 차려지고 수십만 원대 자리 장사가 등장한 이윱니다. 김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불꽃축제 명당으로 꼽히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한쪽엔 텐트가, 다른 한쪽엔 돗자리가 빼곡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축제 시작까진 약 10시간, 하지만 공원은 이미 만석입니다.

[이지혜·김아연·이윤조·이종우·이지아/충청남도 홍성군 : "너무 설레고 기대돼요. 세계적인 불꽃놀이니까 엄청 화려할 것 같아서…."]

보시는 것처럼 여의도 한강공원은 이렇게 돗자리나 텐트를 펴놓은 채 불꽃축제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불꽃이 잘 보이는 자리일수록, 경쟁은 더 치열합니다.

[고현용·정유나/경상북도 안동시 : "KTX (아침) 6시 차 타고 저희가 출발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왔을 때부터 이미 자리가 다 차 있고."]

자리만 있고, 사람은 없는 곳도 눈에 띕니다.

풀밭에 우산만 꽂아두거나, 자리 있다는 문구만 덩그러니 남겨놓기도 합니다.

이른바 '돗자리 알박기'입니다.

[최지애·정종현/서울 영등포구 : "이 돗자리를 펴놓고 이걸 금액을 주고 판매한다는 경우나 그런 행위는 근절돼야…."]

이렇게 선점한 일부 명당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수십만 원에 거래됩니다.

'불꽃축제 1열 명당을 맡았다'는 한 판매 글, 가격은 30만 원입니다.

판매자는 "지난해에도 이 근처에서 봤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며 "자리를 어제부터 맡고 있었다"고 홍보합니다.

매년 수십만 명이 몰리는 불꽃 축제.

순수하게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태가 올해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혜진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유건수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5566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불꽃축제 #명당 #여의도 #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