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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들어서 핫소스 먹었어요"…44개월 사망 아동 '친언니 증언' [온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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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0회 · 좋아요 4 · 2026-09-1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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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들어서 핫소스 먹었어요"…44개월 사망 아동 '친언니 증언' [온마이크]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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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생후 44개월된 딸이 숨진 사건,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며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당시 A양은 성북구 자택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감정서에 따르면 A양의 사인은 머리 손상으로 추정됐습니다. 감정서에 첨부된 A양 사진을 보면 머리와 몸통, 양팔, 양다리 등 전신에 멍이나 피하출혈이 있었습니다.

특히 A양이 숨진 직후 이뤄진 A양 언니의 해바라기센터 진술에는 계모가 A양을 혼내는 과정에서 핫소스 등 매운 소스를 먹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성검사에서는 A양의 말초혈액과 심장혈액, 위 내용물에서 캡사이신이 검출됐습니다.

▶ 인터뷰 : 숨진 아이의 친언니
- "핫소스를 먹던 거예요. 말 안 들어서. (누가 주는 거야?) 엄마가. 숟가락으로 한 번씩 떠서 빨아먹는 거예요. (OO이는 그거 먹고 어떻게 행동해?) 맵다고 막 뱉고."

- "엄마가 계속 OO아 매운 거 먹기 싫지? 이러면서 그렇게 깨웠는데 절대 못 일어나가지고….(어떻게 깨웠어?) OO아 이제 일어나 이제 혼나는 건 끝났어."

▶ 인터뷰 : 숨진 아이의 친언니
- "(동생이) 책을 무거운 거를 막 이렇고 벌서는 것처럼 이렇게 들고 있는 거예요. 떨어뜨리면 맴매 맞고 또 드는 거예요. (맴매는 뭘로 했을까, 그러면?) 구둣주걱. (그 구둣주걱으로 어떻게 했어?) 탁탁탁탁."

▶ 인터뷰 : 숨진 아이의 친언니
- "(동생은) 엄마방 쪽에서 머리를 뜯고 똥도 싸고 그런 거예요. 그래서 엄마가 그거 똥 싼 거 다 치워주려고 입술 헹구라고 했더니 그 똥물을 먹은 거예요. 그랬더니 엄마한테 혼났죠. 끝. 끝이죠? 이제 끝이에요. (더 말하면 안 돼?) 안 돼. 더 말하면 큰일 나요."

숨진 A양의 아버지 B씨는 지난 7일 서울경찰청에 수사심의를 신청했습니다.

부친 B씨는 A양의 온몸에 멍과 상처가 있어 응급실 의료진도 아동학대를 의심했는데도 경찰이 정식 입건하지 않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평소 출장이 잦아 아이가 학대당한 정황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B씨는 국과수 감정서 내용을 토대로 아이의 핫소스 섭취 경위와 머리손상·전신의 외상 원인 등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동민

#핫소스 #계모 #캡사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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