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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담배도 끊는다, 비만약의 미친 부작용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

조회수 148,513회 · 좋아요 2,074 · 참여율 1.40% · 2026-07-20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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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담배도 끊는다, 비만약의 미친 부작용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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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위고비·마운자로 등)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약을 넘어 알코올, 흡연 등 각종 중독 행동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영민 교수는 '중독'을 독성에 의한 급성 중독이 아닌 '의존 장애(사용 장애)'의 개념으로 설명하며, 최근 GLP-1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술과 담배에 대한 욕구가 줄었다고 보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약은 단순히 덜 먹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나 술을 '덜 원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뇌의 보상회로와 갈망을 조절하는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GLP-1은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식욕 감소와 포만감 증가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발전했다. 이후 연구에서는 음식에 대한 집착인 '푸드 노이즈(Food Noise)'를 줄이는 것은 물론, 알코올·니코틴·마약류 사용 감소 가능성도 관찰되고 있다. 미국 재향군인 60만 명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오피오이드, 코카인, 니코틴, 알코올, 대마 사용이 모두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비만과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도 위고비 투여군의 과음 빈도가 위약군보다 크게 감소했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아직 일부 대상군에서 확인된 결과이며, 비만이 없는 사람이나 일반 인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화에서는 GLP-1의 활용 범위가 당뇨와 비만을 넘어 심혈관 질환, 수면무호흡증, 신장 질환, 일부 암, 장수 연구까지 확대되고 있는 점도 다뤘다. 다만 무분별한 미용 목적 사용이나 저용량 장기 복용, 검증되지 않은 해외·복제 제품 사용은 구토·탈수·영양결핍·섭식장애 악화 등 부작용 위험이 있으며, 아직 장수 효과 등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비만을 의지 부족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GLP-1 치료제가 향후 중독 치료와 생산성 향상 등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핵심 주제
GLP-1 비만약은 왜 술·담배 등 중독 행동까지 줄일 수 있을까?
'푸드 노이즈'를 줄이는 것이 비만 치료의 핵심인 이유
알코올·니코틴·마약 사용 감소를 보여준 최신 연구 결과
비만약의 활용 범위는 암·심혈관질환·장수 연구까지 확대될까?
GLP-1 남용과 장기 복용, 어디까지 안전할까?

[AI로 영상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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