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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때부터 듀얼 DNA! 짐승에겐 맹수, 사람에겐 순둥이 사냥개 #강아지 #반려견 #shorts

시고르 우체부
구독자 43만명
조회수 197,562회 · 좋아요 12,159 · 참여율 6.15% · 숏폼 · 2026-11-01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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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때부터 듀얼 DNA! 짐승에겐 맹수, 사람에겐 순둥이 사냥개 #강아지 #반려견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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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골 식당 옆 텃밭, 좁은 통로에 있는 고무통을 집 삼아 불과 50cm도 안 되는 짧은 목줄에 묶여 지내는 강아지 두 마리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습니다. 🐶🐾

다행히 제보자분께서 미리 견주 할아버지의 허락을 받아주셔서 수월하게 케어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4살과 2살인 두 녀석의 이름은 모두 '깜보'였고, 할아버지께서 몇 년 전까지 멧돼지 사냥을 하실 때 데리고 다니던 늠름한 사냥개들이었습니다.

두 녀석 모두 덩치가 워낙 커서 처음엔 조금 긴장했지만, 야생동물에게만 사나울 뿐 사람에게는 무척 순종적이라는 할아버지 말씀대로 우체부들에게 금세 배를 보이며 애교를 부려 안심하고 다가갈 수 있었답니다 🥰.

녀석들이 지내던 공간은 너무 비좁아 환경 개선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우체부들은 고심 끝에 할아버지를 설득하여, 오가피나무와 농작물이 심겨 있던 널찍한 곳을 새 집터로 허락받았습니다. 나무를 뽑아내고 돌과 잡초를 정리하는 작업은 상상 이상으로 고되었지만, 다 치우고 나니 속이 뻥 뚫릴 만큼 넓고 쾌적한 공간이 드러났죠.

우체부들은 넓어진 공간에 캐노피 천막을 치고 푹신한 잔디 매트를 깔아 튼튼한 새 개집을 놓아주었습니다 🌿⛺. 비 예보가 있어 마음을 졸였지만 다행히 케어가 끝날 때까지 비는 오지 않았고, 힘이 장사인 두 녀석을 위해 캐노피 기둥도 한 번 더 튼튼하게 보강해 주었습니다.

신나게 산책을 즐기고 특식도 맛있게 먹어치운 순둥이 사냥개 깜보 형제가 쾌적해진 새 보금자리에서 할아버지와 평생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 함께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