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건물 판 돈으로 넉넉하게 3채를 지었다| 28평 빌라 살던 다둥이 엄마 행복시작|건축가 친구에게 돈 걱정말고 넓직하게 지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와|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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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건물 판 돈으로 넉넉하게 3채를 지었다| 28평 빌라 살던 다둥이 엄마 행복시작|건축가 친구에게 돈 걱정말고 넓직하게 지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와|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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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5년 10월 14일에 방송된 <건축탐구집 - 움직이는 벽, 살아 있는 집>의 일부입니다.
마을을 향해 열린 세 덩어리 집
양평의 어느 전원주택 단지, 마치 삼형제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한 것 같아 보이는 집이 있다. 세 자녀를 키우는 부부가 아이들을 위해 지은 집이라는데. 과연 어떤 과정으로 이런 모습의 집이 완성 되었을까?
서울 28평 빌라에서 세 아이와 함께 옹기종기 살았던 부부. 세 자녀가 뛰어 놀기 위해선 밖으로 나가야 했지만 팬데믹 시기가 겹치며 집에서 보내야 하는 날이 늘어났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시기의 아이들이 집에서만 지내 성격도 점점 예민해져 갔다. 가족은 탈출구를 찾아 시골 한 달 살이를 해보면서 전원주택에 대한 꿈이 커져갔다. 집짓기는 그저 꿈이라고 생각했던 그때, 어머니께서 관리하시던 건물을 매각하며 자금이 생겼고 마침내 집을 지을 기회가 주어졌다.
건축가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긴 대지에 집을 지어야 했기에, 집이 마치 기다란 장벽처럼 보일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마을의 첫인상이 되는 집이 위압감을 줄 수 있었기에 일자의 집을 짓는 게 아닌 2층의 구조를 세 덩이로 분절해 사이로 뒷산의 풍경이 비치도록 설계했다. 분절된 디자인 덕분에 집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짓게 되었고, 풍경과 어우러지며 사이사이 산세가 비치는 모습이 되었다.
부부가 가장 바랐던 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 같은 집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 결과 집 내부는 거대한 정글짐 같은 순환 구조를 갖게 됐다. 스킵플로어를 활용한 현관과 거실에서 각각 시작되는 두 개의 계단은 2층과 순환 구조로 연결되어 아이들이 끊임없이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동선을 만들어준다. 내부에는 아치형 천장이 간접 조명의 역할과 함께 2층의 아이들 놀이공간을 이어주는 구조체가 되어주고 있다. 마당 쪽에는 외부와 내부를 연결해주는 벽체를 세웠는데 .벽체로 인해 생긴 야외 공간은 이웃들과 함께 즐기는 바비큐 공간이자, 아이들이 비가와도 눈이 와도 마당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정자 같은 역할을 한다. 외부에 세워진 벽체 하나가 외부의 시선을 적절히 조율하면서도, 집 안과 마당과의 관계성까지 잇는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다.
이 집에서 살면서 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는 건축주 부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노는 모습을 보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게 된 지금이 모든 걸 다 얻은 것 같다고 말한다. 마을을 향해 풍경을 열어놓은 세 덩어리의 집을 건축탐구 – 집에서 탐구해본다.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집 - 움직이는 벽, 살아 있는 집
✔ 방송 일자 : 2025.10.14
마을을 향해 열린 세 덩어리 집
양평의 어느 전원주택 단지, 마치 삼형제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한 것 같아 보이는 집이 있다. 세 자녀를 키우는 부부가 아이들을 위해 지은 집이라는데. 과연 어떤 과정으로 이런 모습의 집이 완성 되었을까?
서울 28평 빌라에서 세 아이와 함께 옹기종기 살았던 부부. 세 자녀가 뛰어 놀기 위해선 밖으로 나가야 했지만 팬데믹 시기가 겹치며 집에서 보내야 하는 날이 늘어났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시기의 아이들이 집에서만 지내 성격도 점점 예민해져 갔다. 가족은 탈출구를 찾아 시골 한 달 살이를 해보면서 전원주택에 대한 꿈이 커져갔다. 집짓기는 그저 꿈이라고 생각했던 그때, 어머니께서 관리하시던 건물을 매각하며 자금이 생겼고 마침내 집을 지을 기회가 주어졌다.
건축가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긴 대지에 집을 지어야 했기에, 집이 마치 기다란 장벽처럼 보일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마을의 첫인상이 되는 집이 위압감을 줄 수 있었기에 일자의 집을 짓는 게 아닌 2층의 구조를 세 덩이로 분절해 사이로 뒷산의 풍경이 비치도록 설계했다. 분절된 디자인 덕분에 집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짓게 되었고, 풍경과 어우러지며 사이사이 산세가 비치는 모습이 되었다.
부부가 가장 바랐던 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 같은 집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 결과 집 내부는 거대한 정글짐 같은 순환 구조를 갖게 됐다. 스킵플로어를 활용한 현관과 거실에서 각각 시작되는 두 개의 계단은 2층과 순환 구조로 연결되어 아이들이 끊임없이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동선을 만들어준다. 내부에는 아치형 천장이 간접 조명의 역할과 함께 2층의 아이들 놀이공간을 이어주는 구조체가 되어주고 있다. 마당 쪽에는 외부와 내부를 연결해주는 벽체를 세웠는데 .벽체로 인해 생긴 야외 공간은 이웃들과 함께 즐기는 바비큐 공간이자, 아이들이 비가와도 눈이 와도 마당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정자 같은 역할을 한다. 외부에 세워진 벽체 하나가 외부의 시선을 적절히 조율하면서도, 집 안과 마당과의 관계성까지 잇는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다.
이 집에서 살면서 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는 건축주 부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노는 모습을 보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게 된 지금이 모든 걸 다 얻은 것 같다고 말한다. 마을을 향해 풍경을 열어놓은 세 덩어리의 집을 건축탐구 – 집에서 탐구해본다.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집 - 움직이는 벽, 살아 있는 집
✔ 방송 일자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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