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기술 빨대처럼 들여"..한국군 흉내 낸 표적에 '펑펑' / SBS 8뉴스
지금 보고 있는 영상
"러시아 기술 빨대처럼 들여"..한국군 흉내 낸 표적에 '펑펑' / SBS 8뉴스
조회수 920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앵커〉
우리 정부의 군사회담 제안에 침묵하고 있는 북한이, 무인기를 동원한 위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우리 최전방 초소와 미군 전차 모형을 타격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다양한 무인기 운용 능력을 부각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은 힘이 곧 평화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저격수'라고 명명한 600mm 초대형 방사포 10여 발이 하늘을 가릅니다.
목표물인 바위섬에 잇따라 내리 꽂힙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만족한 듯 박수에 이어 주먹을 흔듭니다.
북한이 어제(29일) '무인 항공기술 발전' 전시회를 열었다며 공개한 화력 시범입니다.
우리 군도 어제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무인기, 드론이 총망라됐다는 점입니다.
미국이나 이스라엘 것과 유사한 형태의 자폭 드론이 날아올라, 우리군 최전방 초소와 K9 자주포, 미군 M1 전차 등을 흉내 낸 표적을 타격합니다.
무인정찰기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100%의 명중 정확도로 정밀 타격했습니다.]
전시회에선 스텔스 기체로 추정되는 드론과 저비용 고효율의 이른바 골판지 드론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무인기 분야 절대 우세"를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힘이 곧 평화이고 평화는 힘으로만 담보된다…무인 항공기술 분야, 국방인공지능 분야에서도 기적적인 결실들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으로 드론 운영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고, 러시아로부터 기술을 전수받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조상근 연구교수/카이스트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 (러-우) 전쟁에서 드론 기술이 2주 단위로 혁신되고 있거든요? 고스란히 빨대처럼 북한으로 들어오는 거죠. 중국도 이제 소재·부품·장비 같은 것들을 북한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방부가 지난 9월 연 시연회에선 국내 개발 드론들이 잇따라 추락한 바 있는데, 우리 군 관계자는 '북한이 비해 뒤쳐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드론 등 첨단전력이 늦어지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제도를 게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SBS뉴스 #뉴스 #실시간 #북한 #중국 #러시아 #국방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우리 정부의 군사회담 제안에 침묵하고 있는 북한이, 무인기를 동원한 위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우리 최전방 초소와 미군 전차 모형을 타격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다양한 무인기 운용 능력을 부각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은 힘이 곧 평화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저격수'라고 명명한 600mm 초대형 방사포 10여 발이 하늘을 가릅니다.
목표물인 바위섬에 잇따라 내리 꽂힙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만족한 듯 박수에 이어 주먹을 흔듭니다.
북한이 어제(29일) '무인 항공기술 발전' 전시회를 열었다며 공개한 화력 시범입니다.
우리 군도 어제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무인기, 드론이 총망라됐다는 점입니다.
미국이나 이스라엘 것과 유사한 형태의 자폭 드론이 날아올라, 우리군 최전방 초소와 K9 자주포, 미군 M1 전차 등을 흉내 낸 표적을 타격합니다.
무인정찰기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100%의 명중 정확도로 정밀 타격했습니다.]
전시회에선 스텔스 기체로 추정되는 드론과 저비용 고효율의 이른바 골판지 드론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무인기 분야 절대 우세"를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힘이 곧 평화이고 평화는 힘으로만 담보된다…무인 항공기술 분야, 국방인공지능 분야에서도 기적적인 결실들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으로 드론 운영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고, 러시아로부터 기술을 전수받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조상근 연구교수/카이스트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 (러-우) 전쟁에서 드론 기술이 2주 단위로 혁신되고 있거든요? 고스란히 빨대처럼 북한으로 들어오는 거죠. 중국도 이제 소재·부품·장비 같은 것들을 북한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방부가 지난 9월 연 시연회에선 국내 개발 드론들이 잇따라 추락한 바 있는데, 우리 군 관계자는 '북한이 비해 뒤쳐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드론 등 첨단전력이 늦어지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제도를 게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SBS뉴스 #뉴스 #실시간 #북한 #중국 #러시아 #국방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 뉴스 다른 영상
[날씨/XR] 일요일 전국 비..큰 일교차 유의 / SBS 8뉴스
조회수 819
프로배구 내일 개막..오드리 박을 주목하는 이유는? / SBS 8뉴스
조회수 512
'아들 운동회' 평정한 고영표 "한국시리즈도!" / SBS 8뉴스
조회수 271
끝내기냐 반격이냐..4차전도 대접전 / SBS 8뉴스
조회수 629
프랑스 '학생 대표' 직접 만나봤는데..'대규모 시위' 예고에 긴장 / SBS 8뉴스
조회수 343
"불리한 여론조사는 날조"..백악관 분위기는? / SBS 8뉴스
조회수 220
젠슨 황 옆자리에 중국 스파이?..미국 언론 보도에 '발칵' / SBS 8뉴스
조회수 1,092
'김건희 명품백' 김기현 무죄..배우자는 벌금형 / SBS 8뉴스
조회수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