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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훔쳐가고 야생동물이 파먹는다. 축구장 30개 면적 산에 산삼씨를 뿌렸더니|20년 키우면 최대 89만 원까지 나간다는 산양삼|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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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04회 · 좋아요 10 · 2026-11-0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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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훔쳐가고 야생동물이 파먹는다. 축구장 30개 면적 산에 산삼씨를 뿌렸더니|20년 키우면 최대 89만 원까지 나간다는 산양삼|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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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5년 9월 27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땀으로 캐는 가을 보물, 거북손과 산양삼>의 일부입니다.

하늘이 내린 가을 보물, 산양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면역력을 보충하기 위해 몸보신이 절실한 가을. 예로부터 산신령이 기른다고 할 만큼 귀한 약초인 산양삼이 인기다. 산양삼은 가을이면 잎과 줄기를 모두 떨구고 영양분을 뿌리에 모으는데, 때문에 여름에 비해 약효도 더 좋아질 때다.

강원도 홍천 깊은 산속, 6만 5천 평(약 21만㎡)의 넓은 산속에서 산양삼을 자연방식 그대로 재배하는 모자가 있다. 해마다 삼의 씨앗을 뿌린 후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채취하는데 1년 산부터 20년 산까지 다양한 산양삼을 관리하고 있다. 유일한 단점은 산이 워낙 넓다 보니 정확히 어디서 산양삼이 자라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오직 경험과 감각으로 산양삼을 찾아 나서는 모자. 게다가 산양삼은 잎이 있는 봄과 여름에만 눈에 띄어, 잎이 진 가을에는 그야말로 땅속에 숨은 보물을 캐는 셈이다. 20년 근 산양삼은 한 뿌리에 최고 50만 원까지 호가하는 귀한 산양삼, 이 귀중한 작물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깊은 야산, 멧돼지를 쫓기 위해 꽹과리를 치는 등 온갖 대비책이 총동원된다. 오소리 굴, 야생동물의 흔적은 물론이고, 고된 산행 끝에 겨우 발견한 산양삼도 땅속 깊이 박혀 있어 뿌리가 상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파내야 해서 채취조차 힘겹다. 11년 차 경력의 영균 씨와 그의 어머니의 고군분투 산양삼 채취 현장을 따라가 본다.

한편, 경남 거창, 해발 700m의 지리산 자락. 산양삼이 가장 잘 자라는 해발 600~850m 고도의 최적 환경을 갖춘 이곳에서, 15년째 산양삼을 재배하는 현우 씨가 있다. 무려 8만 평(약 26만㎡)에 달하는 산속에서 기후 변화에 맞춰 일조량과 토양 상태를 고려해 정밀한 벌목, 파종, 간벌까지 모든 과정을 오직 사람의 손으로 해낸다. 연작이 불가한 산양삼은 1년근일 땐 잡초를 제거하고, 5년근부터 자연 상태로 방임해 키운다. 야산에서 이뤄지는 산양삼 재배는 농약은 절대 쓸 수 없으며 재배 과정도 매우 까다로운 식물이어서 일반 농사에 비해 힘이 몇 배는 더 든다고 한다. 특히 10년근 이상의 산양삼은 생존율이 5~10%에 불과해, 씨앗 10개 중 1개도 살아남기 어려울 정도이다. 매일 비탈진 산속을 오르내리며 산양삼을 수확하고 잡초 등을 관리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또한 산양삼밭의 방해꾼 거대 땅벌에 쏘이며 벌집을 제거해야 하는 아찔한 위험도 감수해야만 하는데! 그야말로 육체적 노동의 연속이지만 임업 허가를 받은 사람만 재배할 수 있는 이 귀한 작물에 대한 책임이 막중하다고 하는 현우 씨! 그들의 고된 여정 속에 숨은 ‘가을의 보석’ 산양삼을 따라가 본다.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땀으로 캐는 가을 보물, 거북손과 산양삼
✔ 방송 일자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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