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나면 잠기는 전기차... 탈출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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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나면 잠기는 전기차... 탈출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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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사고나 화재가 났을 때 차 안에 갇히는 일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때 차량 문을 억지로 열려고 하다간 자칫 골든타임을 놓치기 십상인데요. 순식간에 잠긴 전기차 안에서 탈출하는 법, 김예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기차에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사정없이 치솟습니다.
운전자는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탑승자가 안에서 탈출을 못 한 걸로 추정이 되는데…."]
수입 전기차 경우, 사고나 화재로 전원이 끊기면 문이 열리지 않는 위험성이 잇따라 제기돼 왔습니다.
전기차 내부엔 수동 개폐 장치도 있지만 이렇게 안에 숨겨져 있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어떻게 탈출해야 할까?
즉시 유리창부터 깨야 합니다.
머리 받침대를 분리해 뾰족한 금속으로 가장자리를 여러 차례 내리치고, 유리가 깨지면 발로 유리창을 밀어내 탈출 공간을 마련하면 됩니다.
차량용 비상 망치를 구비해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호근/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 "(내연기관 차는) 100% 기계적으로 열리거든요. 그런데 전기차 같은 경우는 전원이 차단되거나 문이 일그러진 경우에는 문이 안 열릴 수 있거든요. 그럴 때 유리를 깨고 탈출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국회 국토위 국감에서도 전원 차단 시 문이 열리지 않는 전기차의 구조적 문제가 언급되며 비상 개방 장치 의무화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전기차 #탈출법 #화재
[리포트]
전기차에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사정없이 치솟습니다.
운전자는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탑승자가 안에서 탈출을 못 한 걸로 추정이 되는데…."]
수입 전기차 경우, 사고나 화재로 전원이 끊기면 문이 열리지 않는 위험성이 잇따라 제기돼 왔습니다.
전기차 내부엔 수동 개폐 장치도 있지만 이렇게 안에 숨겨져 있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어떻게 탈출해야 할까?
즉시 유리창부터 깨야 합니다.
머리 받침대를 분리해 뾰족한 금속으로 가장자리를 여러 차례 내리치고, 유리가 깨지면 발로 유리창을 밀어내 탈출 공간을 마련하면 됩니다.
차량용 비상 망치를 구비해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호근/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 "(내연기관 차는) 100% 기계적으로 열리거든요. 그런데 전기차 같은 경우는 전원이 차단되거나 문이 일그러진 경우에는 문이 안 열릴 수 있거든요. 그럴 때 유리를 깨고 탈출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국회 국토위 국감에서도 전원 차단 시 문이 열리지 않는 전기차의 구조적 문제가 언급되며 비상 개방 장치 의무화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전기차 #탈출법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