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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달가슴곰인데 왜 철창에 갇혔을까.. 30년간 방치된 사육곰의 진실 [환경스페셜 – 사육곰 30년만의 희망] / KBS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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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달가슴곰인데 왜 철창에 갇혔을까.. 30년간 방치된 사육곰의 진실 [환경스페셜 – 사육곰 30년만의 희망] / KBS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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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국내에는 사육곰 1천여 마리가 농가의 철창에 갇혀 있다. 수십 개의 작은 우리가 좁은 문으로 연결된 쇠창살 감옥. 1평 칸막이에 7마리가 뒤엉켜 있기도 하다. 찌는 무더위 속에서 곰들은 공간과 먹이를 두고 피를 흘리며 싸우고, 오랜 감금 생활의 스트레스로 이상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전국 66곳 농가의 사육곰들은 왜 이렇게 비참한 상황 속에 갇혀 지내고 있는 것일까? 먼 나라서 팔려온 어미에게 태어나, 평생 철창서 살다 10살이 되면 웅담을 내주고 죽어야하는 슬픈 운명의 사육곰.

▶ 쓸개를 내놓을 것인가, 고기를 내놓을 것인가?
한반도 농가의 사육곰들은 거의가 아시아 흑곰이다. 가슴에 초승달 모양의 흰 무늬가 있어 우리에겐 ‘반달가슴곰’으로 익숙한 이 곰들은 80년대부터 아시아 각 지역에서 재수출용으로 수입됐다. 곰 도입 초기에는 웅담채취가 불법이었으나 사육농가의 지속된 민원으로 2005년 들어 10년생 곰의 도축과 웅담 채취가 허가됐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야생곰의 거래가 금지되고 웅담 채취가 비인도적이라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웅담의 수요가 줄어들었다. 이에 곰사육 농가들은 정부에 곰의 가축지정과 곰고기 판금해제를 요구했다.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 – 사육곰 30년만의 희망(2010년 10월 27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곰 #반달가슴곰 #자연다큐 #환경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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