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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급 돌풍’에 부여 비닐하우스 90동 파손 / KBS 202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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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03회 · 좋아요 4 · 2026-08-30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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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급 돌풍’에 부여 비닐하우스 90동 파손 / KBS 202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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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저녁, 충남 부여에 돌풍이 불어 스마트팜 등 비닐하우스 농가가 찢기고 무너지는 피해를 봤습니다. 마치 토네이도가 지나간 것처럼 피해 반경은 좁고, 피해 강도는 무척 셌습니다. 박연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비닐하우스 뼈대가 사정없이 꺾이고 휘었습니다.

비닐지붕은 여기저기 찢기다 못해, 철근과 함께 날아가 전신주를 휘감았습니다.

어제(28일) 저녁, 갑자기 불어온 강한 돌풍에 큰 피해를 당한 겁니다.

[정경남/부여군 세도면 농민 : "스마트팜 온실이라 일반 단동 하우스에 비해서는 굉장히 튼튼한 하우스거든요. 근데 지금 보면 천장 다 주저앉았고, 어떻게 이렇게 휘어졌는지 저도 이게 생전 처음 겪는 일이라 모르겠어요."]

특이한 건, 피해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겁니다.

한 농장, 같은 조건의 시설 중에서도 일부만 이 같은 피해를 봤습니다.

전혀 피해를 보지 않은 비닐하우스와 불과 몇 발자국 사이로 완전히 폭삭 주저앉은 비닐하우스도 있습니다.

강한 돌풍이 금강 변을 따라 종단하면서 마치 토네이도가 지난 것 같은 피해가 발생한 거로 추정되는데, 직선거리 5㎞ 내 열다섯 농가, 비닐하우스 90동가량이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를 봤습니다.

[이우창/부여군 가회2리 이장 : "5㎞ 정도를 청포4리에서 시작해서 저희 마을 가회2리 정도를 횡단을 해서 이렇게 지나간 토네이도급 바람이었거든요."]

부여군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인력과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4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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