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nsrank
회원가입

“밤송이 벌어지니 가을 맛도 톡톡”…제철 ‘햇밤’ 즐겨요 [경제콘서트] / KBS 2026.09.17.

KBS News
구독자 371만명
조회수 52회 · 좋아요 1 · 2026-09-1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지금 보고 있는 영상

“밤송이 벌어지니 가을 맛도 톡톡”…제철 ‘햇밤’ 즐겨요 [경제콘서트] / KBS 2026.09.17.
조회수 52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쩍 벌어진 밤송이 속에서 탐스럽게 익은 알밤이 고개를 내밉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직접 몸으로 느끼는 데에는 밤 줍기만 한 게 없죠.

["많다, 많다. (너희 진짜 많이 땄다.)"]

먹는 재미만큼이나 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9월부터 10월은 본격적인 밤 수확 철.

잘 익은 밤은 나무에 매달려 있지 않고 발밑에 있는데요,

충분히 여물면 밤송이째 저절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정경숙/전남광주특별시 구례군/KBS '일꾼의 탄생'/2022년 11월 : "위생 장갑 하나 끼고 고무장갑 끼고 일 장갑 끼고. 이렇게 까면 금방 깔 수 있어요."]

가시가 단단하고 날카로운 밤송이를 맨손으로 만지는 건 금물.

장갑을 겹쳐 끼거나, 발끝으로 밤송이를 벌려 알밤을 골라냅니다.

[김재환/충남 공주시/KBS '한국인의 밥상'/2023년 9월 : "진짜 이런 건 완전 일 등짜리예요. 최상품. 보시다시피 밤들이 통통하니 윤기도 나잖아요."]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나며, 벌레 먹은 흔적이 없는 것이 좋은 밤인데요,

같은 크기라면 묵직한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충남 공주와 부여 등 주요 산지에선 햇밤 출하가 한창입니다.

[윤을연/경남 합천군/KBS '세상다반사'/2024년 11월 : "물 많이 부으면 싱겁고 적당히 부어서 삶고, 채반 놓아 찌면 더 맛있고."]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밤은 찌거나 구우면 든든한 영양 간식이 됩니다.

구울 때도 주의할 점은 있는데요,

[강영희/경남 합천군/KBS '세상다반사'/2024년 11월 : "칼집을 반드시 내서 구워야 폭발을 안 합니다. 만약에 칼집을 안 내고 그냥 구우면 이건 사건이 됩니다."]

밥을 짓거나 조림을 하는 등 여러 요리에 활용하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고요,

알밤을 통째로 넣어 송편을 빚으면 추석의 별미가 됩니다.

갓 수확한 햇밤을 생으로 오도독 씹는 맛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백승일/가수/KBS '6시 내고향'/2024년 9월 : "꿀, 꿀. 꿀입니다, 완전 꿀. 진짜 아삭아삭하고 진짜 맛있습니다."]

그런데 밤껍질 까는 일, 만만치 않죠.

겉껍질은 뜨거운 물에 잠시 불리고, 속껍질은 감자칼을 이용하면 한결 쉽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햇밤은 저온에서 숙성하면 전분 일부가 당으로 바뀌어 단맛이 더 진해지는데요,

이 달콤한 맛에 식음료 업계도 빠졌습니다.

밤을 듬뿍 넣은 빵부터 밤 크림 케이크와 음료까지.

햇밤을 앞세운 한정 메뉴를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요,

줍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알알이 여문 햇밤과 함께 가을의 맛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구성:조서영/자료조사:원민/영상편집:조완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627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밤송이 #햇밤 #알밤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