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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까지 번진 폭력·약탈 시위…프랑스는 ‘화염병’ 충돌 [9시 뉴스] / KBS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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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26회 · 좋아요 6 · 2026-11-01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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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까지 번진 폭력·약탈 시위…프랑스는 ‘화염병’ 충돌 [9시 뉴스] / KBS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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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지르고 물건을 훔치고 프랑스 시위를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독일에서 펼쳐졌습니다. 평화로운 집회로 시작했지만 복면 집단이 개입하면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베를린 송영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브란덴부르크문 앞에 수천 명의 성난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청년들은 정부의 교육 예산 삭감과 징병제 도입에 항의했습니다.

[조피아 얀케/베를린 시위 참가자 : "젊은 세대는 독일의 미래인데, 너무 소외되고 있습니다. 옳지 않습니다."]

[밀로 칸달레/베를린 시위 참가자 : "청년들에게 나라를 위해 싸우라고 강요하면서 정작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고 있어요."]

평화롭던 시위는 복면을 쓴 남성들이 선두에 선, 야간 도심 행진부터 과격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을 향해 폭죽을 집어던지는가 하면, 공공 기물을 파손하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이 통제에 응하지 않자 시위대를 멈춰 세운 현장입니다.

해산 명령까지 내렸지만 시위대가 응하지 않자 양측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방화가 발생한 함부르크에선 물대포까지 동원됐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선 일부 시위대가 상점 진열창을 부수고 물건을 약탈해 갔고, 경찰차까지 파손했습니다.

3주째 대규모 시위가 열린 프랑스에서도 경찰과 시위대가 격렬히 충돌했습니다.

화염병까지 등장했고 경찰관 한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로랑 누네즈/프랑스 내무부 장관 : "누군가에게 화염병을 던지는 행위는 살인미수입니다. 당연히 우리는 범인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프랑스발 폭력 시위가 독일까지 번지면서 유럽 각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촬영:김영환/영상편집:고응용/영상출처:@Notif뉴스1, @kashmarov69 (X) 프랑스 BFMTV/자료조사:조하은 전가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7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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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독일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