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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국회 보고 돌연 취소…협상 막판 ‘삐걱’? [9시 뉴스] / KBS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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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91회 · 좋아요 8 · 2026-09-1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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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국회 보고 돌연 취소…협상 막판 ‘삐걱’? [9시 뉴스] / KBS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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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발표까지 생각했던 대미 투자 협상이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 투자 사업의 수익 보장을 놓고 한미 양국의 의견이 맞서고 있고, 결국 내일(17일) 잡았던 국회 보고도 취소됐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막바지에 접어든 듯했던 대미 투자 협상.

산업통상부는 내일 국회에 협상 세부 내용을 보고한 뒤, 다음날 미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었습니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13일 : "이번 주 안에 최종 타결이 되면 이번 주 안에 발표까지 한번 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회 보고가 갑자기 취소됐습니다.

산업부는 "미국과 협의 중이며 접점 모색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그만큼 미국과 이견이 여전하다는 뜻입니다.

일단 투자 대상은 텍사스주 LNG 발전소로 두 나라가 잠정 합의한 상황, 우리는 이 발전소에서 생산할 전기를 안정적으로 구매해 줄 기업이나 기관을, 미국이 문서로 약속해 주길 원하지만, 미 측은 난색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가스터빈 등 주요 장비 일부를 한국 기업이 공급할 수 있게 하자는 요구도 미국 측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13일 : "마지막 사인할 때까지는 쟁점이 남아 있는 게 사실이죠. 마지막 사인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닙니다."]

원전 협력도 미국형 원전 6기와 한국형 원전 2기를 짓는 것까지는 접근을 이뤘지만, 한전 등 우리 기업이 웨스팅하우스 지분을 얼마나 확보할지, 한국형 원전을 초기부터 적용할지 아직 매듭짓지 못했습니다.

대미 투자의 대원칙인 '상업적 합리성'을 지키기 위한 막판 줄다리기가 치열합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김지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5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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