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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미래, 내 손으로”…청년이 만든 우리 마을 / KBS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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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회 · 2026-09-1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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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미래, 내 손으로”…청년이 만든 우리 마을 / KBS 2026.09.17.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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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순서는 청년을 주제로 한 KBS전주총국 연중 기획입니다.

모레은 청년의 날인데요.

지역에 정착해 살고 싶은 청년들이 마을을 이룬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청년들이 살고 싶은 지역의 모습을 그리면 정부와 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이른바 '청년마을' 제도가 전북에서 일부 자리를 잡았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현장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익산 원도심에 자리 잡은 한 건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이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권순표/익산 청년마을 '지구장이' 대표 : "청년이 이 지역에서 단순하게 그냥 놀고, 웃고 그런 역할이 아니라 뭔가 이 지역에서 도움이 되는 역할이 있을 거예요."]

강단에 선 청년은 3년 전, 이곳에 '지구장이'라는 청년마을을 꾸렸습니다.

정부로부터 3년 동안 6억 원을 지원받아 청년들에게 목공을 가르치며 지역 정착을 도왔습니다.

나아가 원도심 주민들의 집을 수리하는 청년 수리공을 키우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청년들만의 행사도 기획하면서 자립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젠 이런 성장 전략을 배우기 위해 전국 청년 기획자들이 찾아옵니다.

[박선빈/천안 청년마을 예비기획자 : "3년 동안 한 일을 저희가 30분 교육을 통해서 들으니까 확실히 어떻게 진행을 좀 해야 할지라는 감이나 도움을 많이 얻고…."]

5년 전, 완주 다음타운을 시작으로 군산 술익는마을과 익산 지구장이, 장수 트레일빌리지 등 다양한 청년마을이 전북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권순표/익산 청년마을 지구장이 대표 : "생각보다 청년들이 어떤 걸 하고 싶어 하고 오히려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찾는 걸 되게 갈망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지역에서 적응할 수 있는지를 조금 관심 있게 봐주시면…."]

지역 청년들의 공동체 활동을 늘리기 위해 전북도는 남원과 무주 등 5곳에 한 해 1억 원을 지원해 청년마을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성호/전북도 청년활동지원팀장 :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서 그를 통해서 경험을 쌓고 그래서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하고, 이렇게 청년들의 도전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 청년 정책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소멸에 절대 지지 않으려는 청년들의 열정이 지속 가능하도록 꾸준한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문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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