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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반도체 소부장단지 선정…“수도권·서남권 반도체 벨트 잇는다” / KBS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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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52회 · 좋아요 12 · 2026-09-1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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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반도체 소부장단지 선정…“수도권·서남권 반도체 벨트 잇는다” / KBS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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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도가 정부가 새로 조성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도내 화학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 공급망의 한 축으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된 건데요.

반도체 소재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도체 웨이퍼를 세정하거나 미세한 회로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여러 고순도 화학소재.

반도체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전북에는 동우화인캠과 한솔케미칼, OCI 등 반도체용 화학소재를 생산하거나 관련 기술을 갖춘 기업 백여 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산업 기반을 앞세운 전북이 정부의 제3기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새만금과 익산, 완주 산단을 연계해 반도체 화학소재 거점을 만들고, 초고순도 화학소재 기술력과 생산력을 높여 첨단 반도체 생산을 뒷받침하는 후방 공급기지로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 5년간 전북 특화단지에 연구개발 등에 4백억 원가량을 지원합니다.

관련 기업들도 설비 증설과 고도화 등에 8천3백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양선화/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소재 관련된 기업에 연구개발 그리고 사업화 인력 양성 측면에서 지원이 있을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해서 장비 부품 기업들도 저희가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앞서 1, 2기에 지정된 소부장 특화단지에서 11조 5천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와 기술 개발이 이뤄진 가운데 수도권과 서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 시설이 구축되면 새로운 수요처가 열리는 한편, 반도체 팹 추가 유치 가능성도 열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 판단입니다.

[임연호/교수/전북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 "(반도체 대형 단지들은) 이런 소부장 공급망하고 연결된 곳이 입지 조건이 유리해집니다. 그래서 향후에는 그런 대형 반도체 산업들을 유치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까..."]

메가프로젝트에서 밀렸던 전북,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국가 반도체 산업망을 연결하는 핵심축으로 역할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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