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엔 75만 명?⋯"인구정책, 내실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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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엔 75만 명?⋯"인구정책, 내실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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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인구감소 #전주인구60만 #2035도시기본계획 #전주시도시기본계획 #목표인구75만 #인구전망 #인구정책 #인구정책예산 #7200억원예산 #청년정책 #청년지원정책 #청년일자리 #질좋은일자리 #청년정착 #전시컨벤션사업 #전주시재정난 #생활인구 #정주여건 #공공기관유치 #미래신산업 #인구정책전환
[ 앵커 ]
인구 기회보도 마지막 순섭니다.
불과 2년 전 전주시는 오는 2035년 인구가 75만 명까지 늘어날 거란 전망 아래 도시 기본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인구 60만 붕괴가 코 앞인 상황에서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계획을 세운건데요.
인구 정책에만 한 해 7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주시가 설계한 2035년 도시기본계획,
도시 계획의 뼈대가 되는 최상위 정책입니다.
[ CG ]
대한방직과 옛 종합경기장 부지, 두 개의 축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인데, 산업보단 주거와 상가 지역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주시가 당시 목표 인구를 75만 명으로 설정해 둔 탓입니다.
[ CG ]
전주시정연구원 분석 결과 전주 인구는 2년 뒤인 2028년엔 60만 7천 명, 이로부터 5년 뒤인 2033년엔 57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아무리 계획이라지만 현실과는 크게 동떨어져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기본 계획을 2018년도에 용역을 시작해서 추진했던 상황입니다. 그 당시에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던 시기다 보니까⋯]
전주시의 올해 인구 관련 정책은 모두 4개 분야, 143개 사업.
출생부터 노년까지 주기별로 마련한 건데, 필요한 예산만 7천200억 원에 이릅니다.
[ CG ]
이 가운데 인구 정책의 핵심이 돼야 할 청년 정책 상당수는 수당이나 교통비 같은 일회성 지원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는 낮고, 지역에 정착하게 만들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홍서훈·장민규|전주대 2학년:
지원금을 주는 일회성 정책보다는 더 많은 좋은 일자리,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만들어 주는 게 청년들이 전주에 살아가는 데 더 도움이⋯]
사업비만 1천억 원, 인구 정책 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전시컨벤션 등 일부 사업은 재정난으로 실행 가능성이 불투명합니다.
취약한 산업 기반 탓에 일자리 대책도 한계에 부딪힌 가운데 전주시는 인구정책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숙희|전주시 인구정책과장: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하고 또 인구 정책 계획에 대해서도 영향이 좀 있는지 없는지 그런 평가 체계도 같이 마련해서 가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인구 감소 현실을 인정하고, 생활인구와 정주 여건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설동훈|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인구를 무조건 증가시키겠다라고 추구하는 것보다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적정 인구를 유지하려는 정책을 수립하는 게 필요하다.]
고용효과가 큰 2차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 전환도 서둘러야 합니다.
[김동영|전북연구원 인구전략실 선임연구위원:
3년 안에 청년들이 첫 경력을 전주에서 가질 수 있도록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은 전주시의 인구 정책의 골든타임 시기이고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인구 60만 붕괴를 눈앞에 둔 전주시가 벼랑 끝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 JTV전주방송은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010-513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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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인구 기회보도 마지막 순섭니다.
불과 2년 전 전주시는 오는 2035년 인구가 75만 명까지 늘어날 거란 전망 아래 도시 기본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인구 60만 붕괴가 코 앞인 상황에서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계획을 세운건데요.
인구 정책에만 한 해 7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주시가 설계한 2035년 도시기본계획,
도시 계획의 뼈대가 되는 최상위 정책입니다.
[ CG ]
대한방직과 옛 종합경기장 부지, 두 개의 축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인데, 산업보단 주거와 상가 지역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주시가 당시 목표 인구를 75만 명으로 설정해 둔 탓입니다.
[ CG ]
전주시정연구원 분석 결과 전주 인구는 2년 뒤인 2028년엔 60만 7천 명, 이로부터 5년 뒤인 2033년엔 57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아무리 계획이라지만 현실과는 크게 동떨어져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기본 계획을 2018년도에 용역을 시작해서 추진했던 상황입니다. 그 당시에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던 시기다 보니까⋯]
전주시의 올해 인구 관련 정책은 모두 4개 분야, 143개 사업.
출생부터 노년까지 주기별로 마련한 건데, 필요한 예산만 7천200억 원에 이릅니다.
[ CG ]
이 가운데 인구 정책의 핵심이 돼야 할 청년 정책 상당수는 수당이나 교통비 같은 일회성 지원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는 낮고, 지역에 정착하게 만들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홍서훈·장민규|전주대 2학년:
지원금을 주는 일회성 정책보다는 더 많은 좋은 일자리,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만들어 주는 게 청년들이 전주에 살아가는 데 더 도움이⋯]
사업비만 1천억 원, 인구 정책 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전시컨벤션 등 일부 사업은 재정난으로 실행 가능성이 불투명합니다.
취약한 산업 기반 탓에 일자리 대책도 한계에 부딪힌 가운데 전주시는 인구정책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숙희|전주시 인구정책과장: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하고 또 인구 정책 계획에 대해서도 영향이 좀 있는지 없는지 그런 평가 체계도 같이 마련해서 가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인구 감소 현실을 인정하고, 생활인구와 정주 여건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설동훈|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인구를 무조건 증가시키겠다라고 추구하는 것보다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적정 인구를 유지하려는 정책을 수립하는 게 필요하다.]
고용효과가 큰 2차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 전환도 서둘러야 합니다.
[김동영|전북연구원 인구전략실 선임연구위원:
3년 안에 청년들이 첫 경력을 전주에서 가질 수 있도록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은 전주시의 인구 정책의 골든타임 시기이고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인구 60만 붕괴를 눈앞에 둔 전주시가 벼랑 끝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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