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임무 오만 남방해역으로 확대…초계기도 투입 [온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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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임무 오만 남방해역으로 확대…초계기도 투입 [온마이크]
【 앵커멘트 】
소말리아 아덴만 일대로 제한된 청해부대의 작전 구역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까지 확대됩니다.
기본 구역보다 2배가량 늘어나는 건데, 해상초계기와 폭발물처리반이 추가 파견됩니다.
미국의 파병 요구에 화답하면서도 직접적인 호르무즈 파병을 피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먼저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군은 다음 달 종료되는 청해부대의 활동 기한을 내년까지 늘리는 파병수정동의안을 다음 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합니다.
핵심은 작전 구역의 확대입니다.
기항지인 지부티부터 오만 살랄라항까지 1200해리의 기존 작전 구역을 오만 남부의 두큼항 인근까지 넓힙니다.
작전 구역을 2배가량 확대하는 것으로 호르무즈 해협과는 불과 650km 거리입니다.
앞서 출항한 충무공이순신함과 함께 해상초계기와 무인수상정, 무인잠수정, 수중무인탐사기 등이 추가 파견돼 작전을 수행합니다.
파견 인력도 폭발물처리반 30명, 초계기 운용 인력 45명 등 75명이 추가돼 모두 395명으로 늘어납니다.
군은 이란 전쟁 참전엔 선을 그으며, 전쟁 이후 늘어난 해적들의 활동을 작전 구역 확대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 인터뷰 :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 "중동 상황의 여파로 그 아덴만 일대, 중동 일대에 해적 활동이 3배 이상 급증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 보호와 상선 보호를 위해서…."
다만, 2009년 최초 파병 이후 처음으로 '국제해상교통로 항행의 자유 수호'라는 임무가 새롭게 추가됐는데, 종전 이후를 대비했다는 설명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작전 대비 목적을 배제하지 않고 작전 요소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초계기 등의 활동이 이란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이란 정부와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email protected] ]
==================================================
'포세이돈'에 무인 소해 장비까지…청해부대 보강 전력 역할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전력은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최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입니다.
우리 해군이 총 6대를 보유한 핵심 공중 전력으로 최고 시속 900km, 작전 반경은 2,000km가 넘습니다.
탐지 거리 400km 이상의 레이더와 광학 전자 장비를 갖춰, 소형쾌속정은 물론 잠망경까지도 포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에 투하하는 음향탐지 부표, '소노부이'를 최대 120여 발까지 탑재해 수면 아래 잠수함의 음향 신호를 신속하게 잡아냅니다.
(현장음)
- "부이 투하 약 5초 전. 스탠바이, 부이 드롭! 나우! 나우! 나우!"
이번에는 미사일 대신 섬광탄 등 방어용 체계만 갖추고 우리 선박의 통항 안전을 위한 탐지와 경계 역할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함께 보강되는 무인수상정과 무인잠수정, 수중무인탐사기는 물 속 기뢰를 찾아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위험 해역에 투입된 무인 장비들이 기뢰를 포착하면 30여 명 규모의 폭발물처리반이 원격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안전이 확보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해상 교통로의 기뢰 제거와 항행의 자유를 지원하기 위한 사전 대비책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향후 무인장비 실전 운용 경험을 쌓는 등 중동 해역에서의 안보 임무를 다각화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손성민입니다. [[email protected]]
#호르무즈 #청해부대 #포세이돈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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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소말리아 아덴만 일대로 제한된 청해부대의 작전 구역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까지 확대됩니다.
기본 구역보다 2배가량 늘어나는 건데, 해상초계기와 폭발물처리반이 추가 파견됩니다.
미국의 파병 요구에 화답하면서도 직접적인 호르무즈 파병을 피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먼저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군은 다음 달 종료되는 청해부대의 활동 기한을 내년까지 늘리는 파병수정동의안을 다음 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합니다.
핵심은 작전 구역의 확대입니다.
기항지인 지부티부터 오만 살랄라항까지 1200해리의 기존 작전 구역을 오만 남부의 두큼항 인근까지 넓힙니다.
작전 구역을 2배가량 확대하는 것으로 호르무즈 해협과는 불과 650km 거리입니다.
앞서 출항한 충무공이순신함과 함께 해상초계기와 무인수상정, 무인잠수정, 수중무인탐사기 등이 추가 파견돼 작전을 수행합니다.
파견 인력도 폭발물처리반 30명, 초계기 운용 인력 45명 등 75명이 추가돼 모두 395명으로 늘어납니다.
군은 이란 전쟁 참전엔 선을 그으며, 전쟁 이후 늘어난 해적들의 활동을 작전 구역 확대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 인터뷰 :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 "중동 상황의 여파로 그 아덴만 일대, 중동 일대에 해적 활동이 3배 이상 급증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 보호와 상선 보호를 위해서…."
다만, 2009년 최초 파병 이후 처음으로 '국제해상교통로 항행의 자유 수호'라는 임무가 새롭게 추가됐는데, 종전 이후를 대비했다는 설명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작전 대비 목적을 배제하지 않고 작전 요소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초계기 등의 활동이 이란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이란 정부와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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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에 무인 소해 장비까지…청해부대 보강 전력 역할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전력은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최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입니다.
우리 해군이 총 6대를 보유한 핵심 공중 전력으로 최고 시속 900km, 작전 반경은 2,000km가 넘습니다.
탐지 거리 400km 이상의 레이더와 광학 전자 장비를 갖춰, 소형쾌속정은 물론 잠망경까지도 포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에 투하하는 음향탐지 부표, '소노부이'를 최대 120여 발까지 탑재해 수면 아래 잠수함의 음향 신호를 신속하게 잡아냅니다.
(현장음)
- "부이 투하 약 5초 전. 스탠바이, 부이 드롭! 나우! 나우! 나우!"
이번에는 미사일 대신 섬광탄 등 방어용 체계만 갖추고 우리 선박의 통항 안전을 위한 탐지와 경계 역할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함께 보강되는 무인수상정과 무인잠수정, 수중무인탐사기는 물 속 기뢰를 찾아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위험 해역에 투입된 무인 장비들이 기뢰를 포착하면 30여 명 규모의 폭발물처리반이 원격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안전이 확보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해상 교통로의 기뢰 제거와 항행의 자유를 지원하기 위한 사전 대비책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향후 무인장비 실전 운용 경험을 쌓는 등 중동 해역에서의 안보 임무를 다각화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손성민입니다. [[email protected]]
#호르무즈 #청해부대 #포세이돈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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