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nsrank
회원가입

강이슬 "AG 여자농구팀에 반한 당신, 우리은행 팬이 딱!" [온마이크]

온마이크
구독자 12.3만명
조회수 402회 · 좋아요 1 · 2026-11-0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지금 보고 있는 영상

강이슬 "AG 여자농구팀에 반한 당신, 우리은행 팬이 딱!" [온마이크]
조회수 402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강이슬 "AG 여자농구팀에 반한 당신, 우리은행 팬이 딱!" [온마이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금메달의 주역이자 지난 주 막을 올린 여자프로농구의 간판스타죠.
우리은행의 강이슬을 이규연 기자가 스포츠 LIVE 초대석에서 만났습니다.


【 질문 1 】
아시안게임 끝나고 여자 농구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를 가끔 보시는지, 보신다면 좀 어떤 생각 드시는지 궁금하거든요.

【 답변 】
예상치 못하게 뜨는 영상들도 많고 계속해서 (알고리즘)에 뜨는 걸 보면서 '여자 농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인기가 조금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콘텐츠들이 계속해서 생기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 질문 2 】
아시안게임 경험은 있으셨지만 주장으로, 또 맏언니 출전한 건 처음이었는데 부담감은 없었나요?

【 답변 】
(오히려)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아요. 맏언니가 되다 보니 책임감도 더 많이 생기고, 아시안게임 처음인 선수들도 많아서 '이 선수들이 어떻게 좀 더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좀 많이 했던 것 같고.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되게 잘했어요 . 그걸 보면서 굉장히 뿌듯함도 컸고, '이 선수들이 정말 이제 여자 농구의 미래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 질문 3 】
「엔트리에서 (박)지수 선수랑 (박)지현 선수의 합류가 불발이 됐잖아요. 게다가 대체발탁 없이 11명으로 경기를 치러야 됐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걱정이 좀 없었나요?」

【 답변 】
걱정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고요. 아무래도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되기 때문에 12명을 채워가는 게 사실은 베스트라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이제 감독님만의 구상이, 확실한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아요. 결과가 너무 좋다 보니까 '11명으로서도 충분히 할 수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힘든 상황에서도 금메달을 따게 만든 선수들이나 감독 코치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질문 4 】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게 중국전이었는데, 직접 상대해본 키 2m 23cm의 장쯔위는 어떤 선수였나요?

【 답변 】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그냥 크다'라는 설명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요. 정말 골대가 안 보일 정도로 컸고요. 물리적으로는 막을 수 없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키 큰 선수들은 사실은 어눌한 부분들이 있는데 그 선수는 슛 능력도 좋았고 그 사이즈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뽑아서 쓸 수 있는 선수였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좀 막기 힘들었던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 질문 5 】
그럼에도 우리나라가 이겼잖아요. 승리 이후에 팀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

【 답변 】
중국전을 앞두고 대진표가 나왔을 때 '중국과 준결승을 해서 이기면 우리는 이제 진짜 금메달까지 할 수 있다'라고 저희끼리 서로 위안을 삼았었거든요.

중국전을 이기고 나서 오히려 자신감이 더 오르면서 결승전을 앞두고는 선수들이 그냥 되게 표정부터 밝았고 '당연히 우리 (금메달) 딸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기본적으로 장착이 됐던 것 같아요.

【 질문 6 】
일본과 마지막 4쿼터에 긴박한 승부가 이어졌었잖아요.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마지막 자유투를 얻어내는 과정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면서요?

【 답변 】
「상대가 골을 넣고 원래는 정해진 움직임이 있었어요. 근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제대로 못들어서, "가운데서 이슬이가 잡아"까지만 들어가지고 제가 원래 움직임을 하지 못했던 거예요.」

그래서 선수들이 저를 다급하게 불러서 뒤늦게 잡으러 올라간 거죠. 저희 플랜대로 파울을 얻기는 했는데 선수들이「"언니 왜 안 올라와요?" 얘기를 해서 미안하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는 장면을 좀 찍혔거든요.」

사실 그런 움직임은 계획된 움직임은 아니었다. 저의 실수였다. 그런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 질문 7 】
(승부가 걸린) 자유투를 얻으셨을 때 여타 선수들은 긴장할 될 법하잖아요. 어떤 마음이셨나요?

【 답변 】
전혀 긴장되는 부분은 없었고 원래 잡기로 계획했던 사람이 잡았기 때문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요.

'그거를 못 넣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보다는 이거를 '두 개를 다 넣고 나면 그다음에 어떤 플레이를 해야 되지?'라고 생각을 다시 계속 했던 거요.

【 질문 8 】
결국 우승을 했고,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여자 농구가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


【 답변 】
정말 뿌듯한 감정이라고 해야 될 것 같아요. 정말 좋았고 입국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도 굉장히 인기가 많이 올라갔고 대중들의 관심도가 좀 올라갔다고 느끼는 게 병원을 다닐 때 좀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생겼고.

「SNS에 농구 영상들이 올라오는 횟수도 많이 늘었고, 이제 여자농구가 조금 더 관심을 받기 시작하는 단계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런 관심들이 실질적으로 존재하게끔 만들려면 선수들이 또 좋은 경기력과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라는 책임감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 질문 9 】
「그동안 여자농구 사방팔방 뛰셨잖아요. 앞으로 여자농구를 알리기 위해서 난타나 치어리딩 중 하나를 해야한다면?

【 답변 】
그냥 치어리딩 할게요. 난타는 다시는 못할 것 같아요.」예능 나가서 춤도 췄는데, 치어리딩 정도는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

【 질문 10 】
직전 시즌에 KB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뤘는데, 주축 선수들과 왕조를 이루는 대신 우리은행 입단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답변 】
(KB) 잔류를 택했으면 사실은 왕조를 이루는 게 확실했을 거예요. 「멤버가 너무 좋았고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손발을 맞췄기 때문에 완전 절정에 이르렀던 시즌이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성장에 대한 욕심이 많이 생겼던 것 같아요. 욕심이 생긴 부분을, 제가 가려운 부분을 확실하게 긁어줄 수 있는 포인트를 (우리은행에서) 잘 알고 계셨던 것 같아요.

또 우리은행도 챔프전을 못 가면서 한 번 더 도전자 입장이 됐잖아요. 그래서 저도 같이 한번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

「('허강박 트리오' 박지수, 허예은에게)
-"오랜만에 이제 적으로 만날 텐데 나도 너희를 막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만큼 너희도 나를 막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 파이팅!"」

【 질문 11 】
새롭게 여자 프로농구를 보실 분들을 위해서 우리 팀 우리은행을 응원해달라 하는 그런 '영업 포인트'가 있을까요?

【 답변 】
국가대표 경기로 인해서 입문을 하게 되시는 분들이 대다수인데, 국가대표 경기가 사실은 3점 슛이 시원하게 터지고 빠른 농구를 하는 게 재미있잖아요.

저희 우리은행이 가장 흡사하지 않나…국가대표 경기가 마음에 들었다면 우리은행도 당연히 마음에 들거라 생각이 들고요. 국가대표에서 주포로 경기를 뛴 제가 우리은행 소속이기 때문에 우리은행에 관심을 가져주실 포인트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질문 12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 답변 】
아시안게임 때부터 여자 농구의 인기가 올라간 걸 체감하고 있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작은 관심들이 체육관으로 오는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게 저희도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이들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은행도 강이슬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 앵커멘트 】
스포츠 LIVE는 다음 주 이 시간에도 생생하고 즐거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규연 기자 /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영진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이주호, 김상진, 김민지

#강이슬 #여자농구 # 농구국가대표 #김혜수 # MBN 스포츠 라이브 대담

'온마이크' 구독하기 ☞ https://bit.ly/2K9jr8c
"숨어있는 재밌는 영상 하드털이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