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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키이우 등 주야간 무차별 맹폭…대학 원격 수업 전환 [9시 뉴스] / KBS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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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키이우 등 주야간 무차별 맹폭…대학 원격 수업 전환 [9시 뉴스] / KBS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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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상황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무차별 공습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시민들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 본토의 정유공장 등을 맞불 타격했습니다. 안다영 기잡니다.

[리포트]

뼈대만 남은 건물 잔해 속에서 연기가 끊임없이 피어오릅니다.

러시아의 활공폭탄 4발이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의 한 학교를 덮쳤습니다.

교사와 학생들은 공습 직전 긴급 대피해 대형 참사는 면했습니다.

이렇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탄도미사일과 신형 제트 추진 드론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수도 키이우 주택가 등에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레오니드 비드니우크/키이우 주민 : "(이웃집에서) 불을 끄려고 했습니다. 아이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요. 엄마가 숨진 게 분명해서, 슬픔에 차 지른 비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키이우 도심도 이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우크라이나 최고 학술 기관인 국립과학원 건물도 제트 드론이 떨어져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인근 명문 타라스 셰우첸코 국립대는 수업을 아예 원격으로 전환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방공 미사일과 전력 부족을 호소하며 동맹국에 긴급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벨기에도 오늘 F-16 전투기와 관련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올해 F-16 전투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하게 되며, 이는 우리의 방공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역시 장거리 드론으로 러시아 내 정유공장과 미사일·드론 제조 공장을 타격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양측의 지상전은 교착 상태에 빠졌지만, 도시와 후방 민간 시설을 겨냥한 공습은 더 치명적인 양상으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자료조사:김경민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74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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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이우 #러시아 #공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