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농가 이중고 시름.. 김장축제로 소비 촉진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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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농가 이중고 시름.. 김장축제로 소비 촉진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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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김장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기후위기와 가격하락으로 강원도내 고랭지 배추와 무 농가들의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지역에서 잇따라 김장축제가 열려 판로를 넓히고는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농가 보호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본문내용)
수확철을 맞은 해발 500미터 준고랭지 배추와 무밭.
푸른 빛을 띄는 배춧잎이 활짝 벌어졌고 무도 탱글탱글 영글었지만 농민은 거둘 엄두를 못 냅니다.
내다 팔아봤자 손해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반투명 CG/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오늘자 배추 1포기값은 2천 800원대.
작년보단 1천원이, 평년에 비하면 1천 200원이 떨어진 액수입니다.
무 1통은 1천 900원 정도로 역시 작년보다 50원, 평년보다는 300원 가량
낮습니다.
// 여기에 강원도 거래가는 전국 평균을 밑돌아 평창을 비롯한 강릉과 홍천, 횡성, 정선 등 고랭지 농민들은 눈 앞이 깜깜합니다.
[김일동/평창 고랭지 농민]
"운임비, 하차비, 수수료 제하고 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잘못하면 주머니에서 돈을 흘려 내놔야 할 정도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배우 김청 씨가 시범보이는 김장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김청 배우/김장축제 홍보대사]
"이렇게, 화장 톡톡톡톡톡 하듯이"
배춧잎에 속속 양념을 무치는 손놀림을 살펴보고 한국 김치를 맛 보는 경험을 각자 카메라에 담아갑니다.
[스즈/일본 단체 관광객]
"너무 맛있고 약간 맵기는 약간 매운데 적당하고 맛이 너무 있고 너무 행복해요"
평창 고랭지 채소와 지역산 양념으로 손쉽게 김장을 하고 가져가는 고랭지 김장축제가 열렸습니다.
배추와 총각무, 양념이 구비돼 편리하기도 하지만 청정지역 식자재가 더 만족스럽습니다.
[김철현/경기 남양주시]
"배추가 너무 아삭하고 달아요. 좋은 거 같애. 평소에 사서 하는 배추랑은 다르고 내년에도 또 올 거 같아요."
참가비는 6만 9천원에서 7만 9천원.
바다 심층수 소금을 사용하는 김장 체험이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개막 10년 이래 역대 가장 많은 8만 명이 방문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평창 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도 홍보하는 이번 고랭지 김장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열립니다.
[어성용/김장축제 공동위원장]
"지역에서 나는 배추, 무, 대파 이런 식자재로써 김장축제를 준비했고 많은 주민분들이, 국민들이 와 주셔서 축제를 즐겨주시면 농가 분들한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클래식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평창 계촌마을에서도 오는 12일부터 김장축제가 예정돼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고랭지 농민들은 잇단 김장축제가 반가우면서도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중앙-지방정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요즘 김장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기후위기와 가격하락으로 강원도내 고랭지 배추와 무 농가들의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지역에서 잇따라 김장축제가 열려 판로를 넓히고는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농가 보호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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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확철을 맞은 해발 500미터 준고랭지 배추와 무밭.
푸른 빛을 띄는 배춧잎이 활짝 벌어졌고 무도 탱글탱글 영글었지만 농민은 거둘 엄두를 못 냅니다.
내다 팔아봤자 손해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반투명 CG/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오늘자 배추 1포기값은 2천 800원대.
작년보단 1천원이, 평년에 비하면 1천 200원이 떨어진 액수입니다.
무 1통은 1천 900원 정도로 역시 작년보다 50원, 평년보다는 300원 가량
낮습니다.
// 여기에 강원도 거래가는 전국 평균을 밑돌아 평창을 비롯한 강릉과 홍천, 횡성, 정선 등 고랭지 농민들은 눈 앞이 깜깜합니다.
[김일동/평창 고랭지 농민]
"운임비, 하차비, 수수료 제하고 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잘못하면 주머니에서 돈을 흘려 내놔야 할 정도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배우 김청 씨가 시범보이는 김장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김청 배우/김장축제 홍보대사]
"이렇게, 화장 톡톡톡톡톡 하듯이"
배춧잎에 속속 양념을 무치는 손놀림을 살펴보고 한국 김치를 맛 보는 경험을 각자 카메라에 담아갑니다.
[스즈/일본 단체 관광객]
"너무 맛있고 약간 맵기는 약간 매운데 적당하고 맛이 너무 있고 너무 행복해요"
평창 고랭지 채소와 지역산 양념으로 손쉽게 김장을 하고 가져가는 고랭지 김장축제가 열렸습니다.
배추와 총각무, 양념이 구비돼 편리하기도 하지만 청정지역 식자재가 더 만족스럽습니다.
[김철현/경기 남양주시]
"배추가 너무 아삭하고 달아요. 좋은 거 같애. 평소에 사서 하는 배추랑은 다르고 내년에도 또 올 거 같아요."
참가비는 6만 9천원에서 7만 9천원.
바다 심층수 소금을 사용하는 김장 체험이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개막 10년 이래 역대 가장 많은 8만 명이 방문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평창 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도 홍보하는 이번 고랭지 김장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열립니다.
[어성용/김장축제 공동위원장]
"지역에서 나는 배추, 무, 대파 이런 식자재로써 김장축제를 준비했고 많은 주민분들이, 국민들이 와 주셔서 축제를 즐겨주시면 농가 분들한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클래식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평창 계촌마을에서도 오는 12일부터 김장축제가 예정돼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고랭지 농민들은 잇단 김장축제가 반가우면서도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중앙-지방정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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