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뉴스프리즘] 지금은 '월세 시대'…전세 부족에 부동산 시장 지각변동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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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뉴스프리즘] 지금은 '월세 시대'…전세 부족에 부동산 시장 지각변동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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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팽재용입니다.
우리 사회의 주목할 이슈를 다양한 시선으로 살펴 보고, 한 걸음 더 깊이 있게 들여다 보는 뉴스프리즘 시작합니다.
이번주 뉴스프리즘에서는 부동산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을 취재했습니다.
전세 가뭄에 대출문까지 좁하진 탓이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어떤지, 또 정책을 결정하는 정치권은 이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뉴스프리즘에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프리즘1] 스마트워치·접근금지도 무용지물...관계성 범죄 대응 한계 뚜렷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월세 거래가 전세를 앞질렀습니다.
전세 매물은 자취를 감추고, 대출 문턱은 높아지면서 세입자들이 월세로 밀려나고 있는 건데요.
초소형 주택에서 시작된 '전세의 월세화'.
이제 서울 곳곳 국민 평형 아파트까지 파고들고 있습니다.
먼저 배진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진행자 코너]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전세의 월세화 현상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세 거래량은 8만7,700여 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량 17만여 건의 51%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세 거래량은 8만4,200여 건으로 월세보다 3,400여 건 적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작년 같은 기간 거래량과 비교하면 더 두드러지는데요.
작년 같은 기간에는 월세 거래량이 9만300여 건, 전세 거래량이 11만6,200여 건으로 월세가 2만3천여 건 더 적었습니다.
1년 사이 전월세 거래비중이 역전하며 월세의 비중이 7.3%포인트 높아진 겁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는 월세 거래 비중이 전세를 넘어서는 첫해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의 자치구 별로 살펴보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보다 많은 지역은 13곳에 달합니다.
특히 종로구는 월세 비중이 65.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중랑구, 구로구도 60%대를 기록했고, 중구, 금천구, 용산구, 동대문구, 관악구, 마포구 등의 순으로 월세가 전세보다 많았습니다.
중랑구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월세 비중이 작년 같은 기간 44.6%에서 올해 64.9%로 20.3%포인트 급등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중랑구의 월세 거래량은 작년 2,100여 건에서 올해 4,100여 건으로 91.6%나 급증한 반면, 전세 거래량은 16.5% 감소하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월세 증가 현상은 전세자금 대출 규제 강화와 기존 세입자의 계약 갱신 확대 등 전세 물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프리즘2] 전월세난에 처가살이까지…'노도강' 월 300만원 등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세의 월세화로 인해 서민들의 주거 부담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년 사이 21만원이나 오르기도 했는데요.
서울 외곽까지 월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노도강'에서도 300만 원이 넘는 고액 월세가 늘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프리즘3] 장기 공급 중요하지만…"실수요자 단기 대책도 필요"
정치권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세의 월세화'가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입장이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단기 물량난 극복은 과제입니다.
정호진 기자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올해 말에 결정될 수도권 주요 지역의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월세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집값 폭등 우려에 아직 유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부딪치고 있는데요.
국토부는 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뉴스프리즘에서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함께 고민해 볼 이슈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D 류관형]
[AD 송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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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주목할 이슈를 다양한 시선으로 살펴 보고, 한 걸음 더 깊이 있게 들여다 보는 뉴스프리즘 시작합니다.
이번주 뉴스프리즘에서는 부동산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을 취재했습니다.
전세 가뭄에 대출문까지 좁하진 탓이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어떤지, 또 정책을 결정하는 정치권은 이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뉴스프리즘에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프리즘1] 스마트워치·접근금지도 무용지물...관계성 범죄 대응 한계 뚜렷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월세 거래가 전세를 앞질렀습니다.
전세 매물은 자취를 감추고, 대출 문턱은 높아지면서 세입자들이 월세로 밀려나고 있는 건데요.
초소형 주택에서 시작된 '전세의 월세화'.
이제 서울 곳곳 국민 평형 아파트까지 파고들고 있습니다.
먼저 배진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진행자 코너]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전세의 월세화 현상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세 거래량은 8만7,700여 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량 17만여 건의 51%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세 거래량은 8만4,200여 건으로 월세보다 3,400여 건 적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작년 같은 기간 거래량과 비교하면 더 두드러지는데요.
작년 같은 기간에는 월세 거래량이 9만300여 건, 전세 거래량이 11만6,200여 건으로 월세가 2만3천여 건 더 적었습니다.
1년 사이 전월세 거래비중이 역전하며 월세의 비중이 7.3%포인트 높아진 겁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는 월세 거래 비중이 전세를 넘어서는 첫해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의 자치구 별로 살펴보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보다 많은 지역은 13곳에 달합니다.
특히 종로구는 월세 비중이 65.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중랑구, 구로구도 60%대를 기록했고, 중구, 금천구, 용산구, 동대문구, 관악구, 마포구 등의 순으로 월세가 전세보다 많았습니다.
중랑구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월세 비중이 작년 같은 기간 44.6%에서 올해 64.9%로 20.3%포인트 급등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중랑구의 월세 거래량은 작년 2,100여 건에서 올해 4,100여 건으로 91.6%나 급증한 반면, 전세 거래량은 16.5% 감소하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월세 증가 현상은 전세자금 대출 규제 강화와 기존 세입자의 계약 갱신 확대 등 전세 물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프리즘2] 전월세난에 처가살이까지…'노도강' 월 300만원 등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세의 월세화로 인해 서민들의 주거 부담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년 사이 21만원이나 오르기도 했는데요.
서울 외곽까지 월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노도강'에서도 300만 원이 넘는 고액 월세가 늘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프리즘3] 장기 공급 중요하지만…"실수요자 단기 대책도 필요"
정치권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세의 월세화'가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입장이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단기 물량난 극복은 과제입니다.
정호진 기자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올해 말에 결정될 수도권 주요 지역의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월세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집값 폭등 우려에 아직 유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부딪치고 있는데요.
국토부는 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뉴스프리즘에서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함께 고민해 볼 이슈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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