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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오만 남쪽까지 작전 확대…초계기 추가 투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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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2회 · 좋아요 2 · 2026-11-0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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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오만 남쪽까지 작전 확대…초계기 추가 투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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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해 온 청해부대의 작전 구역을 호르무즈 해협과 좀 더 가까운 오만 남방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최신예 해상초계기와 무인 소해장비 등도 추가 파견하는데요.

결정 배경으론 해적 활동 증가를 꼽았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파견 기간을 내년 12월 말까지로 명시해 국회에 제출할 청해부대 파견 연장 수정동의안의 핵심은 '작전 구역 확대'입니다.

청해부대의 작전 반경은 기존 아덴만 일대에서 오만 남방 두큼항 남단까지 2배가량 넓어집니다.

두큼항 남단에서 호르무즈 해협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650km로, 호르무즈 해협과 바로 맞닿은 오만만은 이번 작전구역에서 제외됐습니다.

전력 보강도 대폭 이뤄집니다.

기존 4,400톤급 구축함 1척에 더해 해군의 최신예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1대와 무인 수상·잠수정 등 첨단 소해 전력, 이를 운용할 폭발물처리반팀을 추가 파견합니다.

이에 따라 파견 인력도 75명이 늘어나 총 395명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P-8A '포세이돈'은 자체 방어 체계만 갖춘 채 우리 선박 항로 주변의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임무를 맡습니다.

새 전력은 다국적 해상 전력이 이미 전개돼 있는 동아프리카 지부티를 거점으로 운용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홍해 일대 분쟁으로 국제 해상 전력에 공백이 생기며 아덴만 해적 활동이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급증한 점을 이번 결정의 직접적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중동 상황이 지금 장기화되면서 우리가 활동하고 있는 그 아덴만 일대에 전력 공백이 생긴 상황입니다. 그래서 해적 활동이 급증한 게 팩트이고요"

정부는 '전쟁불관여',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 '초계기의 호르무즈 해협 내 탐지 제한', '우리 군의 독자적 지휘체계'라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폭발물처리반과 무인 소해 장비 파견을 두고는, 향후 정세 안정시 국제사회가 주도할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전 참여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부 작전에 본격 투입되려면 별도의 파병 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수정 동의안을 다음 주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영상취재 정재현]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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