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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꽃축제 바가지요금 여전…'공정가격' 34곳 공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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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회 · 2026-11-0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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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꽃축제 바가지요금 여전…'공정가격' 34곳 공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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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주말 부산에서 불꽃축제가 열립니다.

축제를 앞두고 반복되는 숙박 요금 논란,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인근 숙박업소 평균 인상률이 두 배 가까이 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지자체가 요금을 제한할 법적 근거는 없는 가운데, 공정가격을 지킨 업소 34곳이 공개됐습니다.

고휘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숙박 중개 플랫폼입니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광안리 일대 숙박업소를 검색해 보니, 100만 원을 웃도는 객실이 즐비합니다.

대부분 예약이 마감됐고, 200만 원에 육박하는 일부 객실만 남았습니다.

[숙박업소 관계자] "저희 지금 방이 다 찼어요. 펜트하우스밖에 없습니다. (그건 얼마인가요?) 189만 원입니다."

부산시가 행사장 반경 500m 안 숙박업소 157곳을 분석한 결과, 평균 요금 인상률은 두 배에 가까웠습니다.

5배 넘게 받는 곳도 있었습니다.

불꽃축제를 앞두고 숙박료가 치솟는 일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지자체가 손을 쓰지 못하는 건, 요금 인상을 제한하거나 인하를 강제할 법적 근거가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부산시 관계자] "200%든 300%든 사전 신고 가격이라고 하면 그 부분을 법적으로 바가지요금이라고 정하면서 할 수 없는 부분이고 상식적으로 너무하지 않나 이렇게는 얘기할 수 있어도 제도적으로 규제를 할 수 있는 법이 없다 보니까…"

다만, 한편에선 인상률을 20% 내외로 정해 이른바 '공정가격'을 지키며 합리적인 요금을 받는 업소들도 있습니다.

이런 업소 34곳 명단이 시가 운영하는 '비짓부산' 사이트에 공개됐는데, 눈앞의 이익보다 부산 관광 전체를 먼저 생각했다는 설명입니다.

[이태섭 / 부산시 관광협회 회장(호텔 '게스후' 대표)] "우리 관광인으로서는 (바가지요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문제고, 관광 질서에 위배되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저희는생각합니다. 소비자들한테 신뢰를 가지기 때문에 그건 항상 저희는 공정 가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또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는 이처럼 공정가격을 실천하는 업소를 계속 발굴하고 공개해, 업계 스스로 가격을 지키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영상취재 강준혁]

[그래픽 이정태]

#광안리 #숙박 #숙박요금 #바가지요금 #부산불꽃축제 #공정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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