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2년 만에 통산 9번째 정상 올랐다..MVP 구자욱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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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2년 만에 통산 9번째 정상 올랐다..MVP 구자욱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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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2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선발 원태인 투수의 역투와 주장 구자욱 선수의 맹활약에 KT를 꺾고 시리즈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9회, 에이스 페덱이 마지막 삼진을 잡아내며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홈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삼성 선수들은 서로 끌어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옆구리 부상에도 끝까지 안방을 지킨 강민호는 프로 생활 23년 만의 첫 우승에 눈물을 쏟으며 포효했습니다.
역사상 6번째로 정규시즌 우승팀을 한국시리즈에서 꺾는 이변을 연출한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명가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불펜 필승조 역할을 마치고 이번 가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원태인이 5회까지 1실점 역투를 펼친 가운데, 시리즈 내내 맹타를 휘두른 주장 구자욱이 5차전에서도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3회 1타점 동점 2루타를 터뜨린 뒤 디아즈의 적시타 때 역전 득점을 올렸고, 5회에도 안타를 날린 뒤 김영웅의 타구가 수비수 글러브 맞고 굴절되자 다리 부상에도 2루에서 전력 질주로 득점한 뒤 포효했습니다.
삼성의 기세에 KT는 실책을 쏟아내며 무너졌고, 삼성은 5회에만 대거 8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한국시리즈 타율 5할, 6타점, 5득점을 기록한 구자욱은 생애 첫 우승과 MVP의 영광을 동시에 누렸습니다.
[구자욱/삼성 주장·한국시리즈 MVP : 제 몸 하나 바치는 건 사실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우리 푸른 피의 팬들 덕분에 저희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 팀 KT는 3주의 휴식에도 투타에서 컨디션 난조를 드러내며 1차전 승리 뒤 4경기를 연속으로 내주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기덕)
#프로야구 #삼성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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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2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선발 원태인 투수의 역투와 주장 구자욱 선수의 맹활약에 KT를 꺾고 시리즈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9회, 에이스 페덱이 마지막 삼진을 잡아내며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홈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삼성 선수들은 서로 끌어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옆구리 부상에도 끝까지 안방을 지킨 강민호는 프로 생활 23년 만의 첫 우승에 눈물을 쏟으며 포효했습니다.
역사상 6번째로 정규시즌 우승팀을 한국시리즈에서 꺾는 이변을 연출한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명가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불펜 필승조 역할을 마치고 이번 가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원태인이 5회까지 1실점 역투를 펼친 가운데, 시리즈 내내 맹타를 휘두른 주장 구자욱이 5차전에서도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3회 1타점 동점 2루타를 터뜨린 뒤 디아즈의 적시타 때 역전 득점을 올렸고, 5회에도 안타를 날린 뒤 김영웅의 타구가 수비수 글러브 맞고 굴절되자 다리 부상에도 2루에서 전력 질주로 득점한 뒤 포효했습니다.
삼성의 기세에 KT는 실책을 쏟아내며 무너졌고, 삼성은 5회에만 대거 8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한국시리즈 타율 5할, 6타점, 5득점을 기록한 구자욱은 생애 첫 우승과 MVP의 영광을 동시에 누렸습니다.
[구자욱/삼성 주장·한국시리즈 MVP : 제 몸 하나 바치는 건 사실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우리 푸른 피의 팬들 덕분에 저희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 팀 KT는 3주의 휴식에도 투타에서 컨디션 난조를 드러내며 1차전 승리 뒤 4경기를 연속으로 내주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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