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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상식 역사상 최악의 MC #박성웅 #성동일 #이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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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상식 역사상 최악의 MC #박성웅 #성동일 #이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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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진행을 맡은 방송인 이휘재가 객석에 앉은 배우 성동일의 의상을 두고 무례한 농담을 던져 현장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든 장면이 논란을 빚었습니다. 당시 성동일은 턱시도 대신 편안한 패딩 점퍼 차림으로 객석에 앉아 있었고, 이를 발견한 이휘재는 생방송 중 마이크를 잡고 그를 향해 지적을 시작했습니다.

​이휘재는 성동일을 향해 “옆에 계신 분은 PD 맞죠? 안경 낀 분이 감독님이고 형님은 배우시죠?”라며 “당황스럽네요. 지금 막 찍다 오신 거예요? 아니죠, 집에서 오신 거죠?”라고 짓궂은 면박성 멘트를 연이어 쏟아냈습니다. 이에 성동일은 굳은 표정으로 이렇다 할 대꾸 없이 씁쓸한 눈빛을 보냈고, 진행자들 사이에서도 정적이 흐르는 등 어색한 기류가 감돌았습니다.

​시상식 직후 해당 장면은 공식 석상에 참석한 동료 배우에 대한 예의를 결여한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는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장난과 무례의 경계를 넘나든 이휘재의 무리한 진행 방식은 연말 시상식 역사상 가장 아쉬운 진행 사고 중 하나로 꼽히며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