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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미중정상회담…'AI·관세' 시험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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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6회 · 좋아요 3 · 2026-09-20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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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미중정상회담…'AI·관세' 시험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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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뉴욕에서 막판 의제 조율에 나섰습니다.

두 정상이 지난해 합의했던 무역전쟁 휴전이 연장될 수 있을지, 또 인공지능 AI와 관련해선 어떤 합의점을 이끌어 낼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번 미중정상회담의 관전 포인트를 워싱턴에서 정영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쯤,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합니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찾는 것입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공항에 나가 시 주석을 영접하는 최고수준의 환대를 예고했습니다.

공식 일정은 바로 다음 날인 24일 백악관에서 진행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로즈가든에서 의장대를 사열한 뒤 비공개 회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8일)] "우리는 아주 좋은 회담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회담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과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핵심 의제 중 하나는 이른바 무역 전쟁 휴전의 연장 여부.

양국은 지난해 초고율 관세부과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등 보복을 주고 받다가 10월 부산 정상회담을 계기로 1년 간 일련의 조치를 유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최근 새로운 의제로 떠오른 분야는 인공지능, AI 문제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AI 기술 패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안전장치 없는 AI 개발은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이번 미중정상회담에서 중국 측과 논의하고 싶은 핵심은 공동의 위험을 피하는 것"이라며 "의제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공언한 상태에서, 한반도 문제가 회담 테이블에 오를지도 관심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유화의 손짓을 보내고 있는데도 북한의 별다른 반응이 없는 상태에서, 시 주석에게 모종의 역할을 당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만 문제나 이란 전쟁 역시 논의될 수 있지만, 양국 간 입장 차이가 워낙 팽팽한 만큼 별다른 결론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회담이 끝난 이후엔 백악관에서 국빈 만찬이 열립니다.

이 자리엔 미국의 주요 빅테크 최고경영자들은 물론이고 중국의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시 주석은 방미 마지막날인 25일 백악관을 다시 찾아 트럼프 대통령과 비공개 차담을 갖고, 국립문서보관소를 방문한 뒤 중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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