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nsrank
회원가입

시내버스 막은 휠체어…“장애인에게도 탈 권리를” / KBS 2026.08.28.

KBS뉴스 전북
구독자 12.5만명
조회수 64,154회 · 좋아요 373 · 참여율 0.58% · 2026-08-2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지금 보고 있는 영상

시내버스 막은 휠체어…“장애인에게도 탈 권리를” / KBS 2026.08.28.
조회수 64,154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49262

[앵커]

전북의 장애인단체들이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북의 저상버스 보급률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저상버스 도입 예외 노선 비율은 높은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정류장을 출발하려는 시내버스를 가로 막습니다.

이들이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없는 계단식 버스입니다.

10분 가까이 이어진 점거.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요구합니다.

["전주시는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라!"]

장애인단체 조사 결과, 전북의 시내버스 1,062대 가운데 저상버스는 339대 뿐입니다.

보급률은 31.9퍼센트로 전국 평균 보급률 40.2퍼센트보다 낮습니다.

반면, 도로 상황이나 벽지라는 이유로 저상버스 도입이 면제되는 예외 노선 비율은 31.7퍼센트입니다.

전국 평균 11.6퍼센트의 세 배에 가깝습니다.

[전미영/휠체어 이용 장애인 : "(저상버스 올 때까지)30분은 기본이고요. 저희들이 지쳐서 할 수 없이 시간이 아깝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진짜 많아요."]

장애인단체들은 모든 버스와 택시에 휠체어 탑승 설비 도입을 의무화하는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승권/장애인이동권연대 전북지부장 : "아직도 버스가 갈 수 없는 곳들이 너무 많이 있구나라고 좀 더 생각을 해주시면 저희와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북 지역 장애인단체들은 앞으로 격주마다 시내버스 운행을 막으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장애인이동권 #저상버스 #전북뉴스 #전주시 #교통약자 #거리시위 #KBS뉴스 #이동권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