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vs S&P500, 46년을 비교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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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vs S&P500, 46년을 비교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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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는 흔히 “미국 주식에 비해 장기 수익률이 형편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980년부터 출발점을 맞춰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KOSPI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100에서 시작했고, 당시 S&P500도 약 107 수준이었습니다. 최근 비교에서는 KOSPI가 약 8,700선, S&P500이 약 7,500선으로 올라와 단순 지수 상승률만 보면 오히려 KOSPI가 더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실제로 1980년 이후 장기 성과를 비교한 자료에서도 KOSPI의 연평균 상승률은 약 10.0%, S&P500은 약 9.5%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이 비교는 배당을 제외한 가격지수 기준이기 때문에, 배당을 재투자한 총수익률을 비교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은 배당 재투자의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에 단순 지수 비교만으로 “한국이 미국보다 투자 성과가 좋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메시지는 있습니다. 한국 기업과 한국 경제가 46년 동안 성장하지 못했다는 인식은 사실과 다릅니다. 문제는 그 성장에 비해 주주들이 얼마나 많은 과실을 가져갔느냐입니다. 낮은 배당, 낮은 주주환원, 기업지배구조 문제 등이 한국 증시의 평가를 낮추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결국 한국 증시의 진짜 기회는 “한국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앞으로 그 성장의 과실이 주주에게 얼마나 돌아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46년의 숫자를 보면 한국 증시를 무조건 ‘박스피’라고만 볼 수 없는 이유가 보입니다.
#최경영tv #주식 #투자 #경제 #코스피 #S&P500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제로 1980년 이후 장기 성과를 비교한 자료에서도 KOSPI의 연평균 상승률은 약 10.0%, S&P500은 약 9.5%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이 비교는 배당을 제외한 가격지수 기준이기 때문에, 배당을 재투자한 총수익률을 비교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은 배당 재투자의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에 단순 지수 비교만으로 “한국이 미국보다 투자 성과가 좋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메시지는 있습니다. 한국 기업과 한국 경제가 46년 동안 성장하지 못했다는 인식은 사실과 다릅니다. 문제는 그 성장에 비해 주주들이 얼마나 많은 과실을 가져갔느냐입니다. 낮은 배당, 낮은 주주환원, 기업지배구조 문제 등이 한국 증시의 평가를 낮추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결국 한국 증시의 진짜 기회는 “한국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앞으로 그 성장의 과실이 주주에게 얼마나 돌아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46년의 숫자를 보면 한국 증시를 무조건 ‘박스피’라고만 볼 수 없는 이유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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