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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공방…연내 착공은? / KBS 2026.10.30.

KBS 뉴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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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56회 · 좋아요 7 · 참여율 0.45% · 2026-10-30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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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공방…연내 착공은? / KBS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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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덕도신공항의 늘어난 공사비를 어떻게 반영할지,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액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자칫 연내 착공마저 힘들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보도에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2035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조만간 가설 도로와 울타리 조성 등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공사를 맡은 건설사들은 중동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며, 사업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증가한 공사비 추정치는 약 6천억 원.

정부가 확답을 내놓지 못하자, 여당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우선 처리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물가 상승분을 공사비에 반영할 특례 조항을 두자는 겁니다.

하지만 법 개정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책임을 돌렸습니다.

[복기왕/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 "여야 동시 공동 대표 발의로 해서 숙려 기간 없이 바로 통과시키자는 제안을 현재 국민의힘 측에 해놓고 있습니다만…."]

국민의힘은 정부의 늑장 대응이 문제라며 반박했습니다.

특별법 개정에 앞서 정부가 공사비 증액을 문서로 확약해야 협의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정부가 마련한 특별법 개정 초안도 문제 삼았습니다.

'계약 금액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이 아닌, 강제 규정을 담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성권/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 "총공사비 관리 지침 개정을 통해서 정부가 신속하게 착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정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국회에 책임을 떠미는 것 자체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가덕신공항 연내 착공 여부는 공사비 증액에 대한 정부의 결단과 여야의 후속 협의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영상편집: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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