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nsrank
회원가입

“명지소각장, 2033년 폐쇄”…쓰레기 어디로? / KBS 2026.10.30.

KBS 뉴스 부산
구독자 10.2만명
조회수 1,280회 · 좋아요 1 · 참여율 0.08% · 2026-10-30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지금 보고 있는 영상

“명지소각장, 2033년 폐쇄”…쓰레기 어디로? / KBS 2026.10.30.
조회수 1,280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앵커]

생곡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갈등 속에 기존 명지소각장 운영이 연장되는 것이 아니냐는 인근 주민 우려가 컸는데요,

부산시가 2033년 명지소각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폐쇄 이후 쓰레기를 어디서 처리할지는 여전히 숙제입니다.

생곡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갈등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옥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3년 준공돼 23년간 부산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온 부산 명지소각장.

시설 노후화로 폐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지만, 대체 시설 확보 문제로 운영이 연장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주민들의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부산시가 오늘(30일) 명지소각장을 2033년 폐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기술 진단 결과와 강서구의 폐쇄 요청을 수용한 겁니다.

[전재수/부산시장 : "에코델타시티 주민분들의 걱정과 우려에 깊이 공감합니다. 주민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또 듣겠습니다."]

부산시는 폐쇄 시점까지 배출가스를 측정하고 주변 환경영향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340톤 규모를 처리하던 명지소각장을 대신할 시설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생곡소각장 건립을 놓고 에코델타시티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입니다.

시는 생곡소각장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문정주/부산시 기후환경국장 : "기술 진단 결과에 따라서 시장님이 명지소각장 폐쇄를 우선 결정한 것이고요. 그래서 생곡(소각장)은 일단 오늘 좀, 저희가 거기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고 명지에 대해서 먼저 결정했다…."]

16개 구·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히면서도, 광역 처리시설을 만들겠다는 기존 방침은 유지했습니다.

2030년이면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법으로 금지됩니다.

하루 340톤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명지소각장을 대신할 시설 마련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박상현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