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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만의 미중 정상회담 개막... 관세·AI 규제 등 의제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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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24회 · 2026-09-1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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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만의 미중 정상회담 개막... 관세·AI 규제 등 의제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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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백악관에서
넉 달 만에 다시 마주 앉습니다..

무역과 관세 등 양국의
직접적인 현안뿐 아니라
이란 전쟁과 러시아 제재,
북미 회담 등 다뤄야 할 의제가
산적한데요.

특히 최근 불거진
AI 개발 속도 조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준우 월드리포터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3일 미국에 도착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항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서 직접 외국 지도자를 맞이하는 건 집권 2기 들어 처음입니다.

미국은 또, 이번 주 발표하려던 과잉 생산 추가 관세도 회담 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런 행보가 중간선거에 도움이 될 몇 가지 정책적 성과를 얻기 위한 구애의 일환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5월 베이징 회동 이후, 넉 달만의 정상회담이지만, 양국 앞에 놓인 현안은 산적합니다.

이견을 보이는 무역 휴전 연장과 관세 인하 등 직접적인 의제 외에도 이란 전쟁, 러시아 제재, 북미회담 등 국제적 현안도 넘쳐납니다.

이중 지난 회담에서 합의한 30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와 농산물 관세 인하 방안은 이미 실무선에서 구체적 협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허야둥 / 중국 상무부 대변인 : 현재 중국과 미국의 경제·무역 실무진이 관련 사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불거진 AI 안정성 문제에 대한 규제 논의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공통으로 직면한 위험을 논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유엔도 마중 양국이 AI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 유엔 사무총장 : AI 개발 속도를 조절 과정에서 안전이 근본적으로 고려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책무입니다.]

하지만 미중 양국이 AI 규제 마련에 동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AI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미국은 발전 속도를 늦췄다가는 중국에 따라 잡힐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후발주자인 중국은 AI 규제가 미국이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속셈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 정상이 AI를 통제할 국제 규범을 논의하기보다는, 미국은 견제하고 중국은 방어하는, 또 하나의 갈등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뉴스 김준우입니다.




#미중정상회담 #트럼프 #시진핑 #AI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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