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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AI 통제 수단 마련해야"... 빅테크 수장 모여 팽팽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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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회 · 좋아요 2 · 2026-09-1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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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AI 통제 수단 마련해야"... 빅테크 수장 모여 팽팽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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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인공지능, AI 개발
속도 조절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빅테크 기업 수장들을 모아
AI 규제 관련 토론을 벌였습니다.

역시 이 자리에서도
업계의 시각차는 여전했습니다.

유영선 월드리포터입니다.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회장 등 AI 업계 핵심 인사들이 영국에 모였습니다.

이들을 불러 모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던진 화두는 급속히 진화하는 AI를 인간이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였습니다.

[찰스 3세 / 영국 국왕 : AI가 재앙적인 방식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너무 늦기 전에 충분한 통제 수단을 마련해야 합니다. ]

AI 규제와 표준 마련을 위한 독립 기구 설립을 제안했던 허사비스 딥마인드 회장은 악의적인 사용자가 AI 기술을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발자의 잘못된 판단으로 예기치 못한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데미스 허사비스 / 구글 딥마인드 회장 : 우리가 잘못 판단했을 때 나쁜 일이 우연히 발생할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을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따라서 이런 위험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반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기술 자체보다는 이를 활용한 제품을 규제해야 한다며 이른바 '책임 있는 낙관주의'를 강조했습니다.

기존 규제기관이 각 분야의 AI 제품을 감독하고, 필요할 경우 현행법을 보완하면 충분하다는 겁니다.

대신 개발자들은 제품을 출시하기 전 엄격한 안전성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우리의 핵심 과제는 명확합니다. AI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개발하고, 그 혜택을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입장 차이는 미국 AI 규제기구 설립을 둘러싼 갈등으로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엔비디아와 메타, 스페이스X 등 기술 기업 수장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민간 주도 AI 규제기구 설립에 반대했고, 결국 기구 설립이 무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과 행정부 내부에서도 AI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최소한의 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쪽에 힘을 실은 가운데, AI 규제를 둘러싼 논쟁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월드뉴스 유영선입니다.



#찰스3세 #AI #젠슨황 #데미스허사비스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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