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이런게 잡힌다고? / 허가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구역에서 매일 낚시하는 여자 선장님 / 한강에 그물 던졌더니 / #바다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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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이런게 잡힌다고? / 허가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구역에서 매일 낚시하는 여자 선장님 / 한강에 그물 던졌더니 / #바다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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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리 포구에서 쓰는 ‘한강 어업 일지’
PD가 직접 ‘일’하며 현장에서 대한민국 사회를 이야기한다! EBS PD로그 ‘고기를 잡으러, 한강으로!’ 편이 오는 6월 23일(월)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전격 방영된다. 이번 편은 도심 속 한강 어부들의 삶을 따라가며 그 하루를 담는다.
한강에 남은 유일한 포구이자 최북단 포구인 전류리(顚流里)는 ‘물이 뒤집혀 흐른다’는 뜻을 가졌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이라 하루 두 번씩 거센 조류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15년 차 김윤영 PD는 28년 차 베테랑 어부 조선녀 님과 함께 한강으로 숭어를 잡으러 떠난다. 그런데 한강의 어업이라고 만만히 볼 일이 아니었다. 새벽에 물이 불어나 물살이 세고, 숭어 잡이 배는 계속 출렁거렸다. 우여곡절 끝에 어로한계선 가까이에 그물을 쳤는데, 얼마 뒤 놀랍게도 팔뚝만 한 숭어들이 펄떡거리며 낚이기 시작한다. 전류리의 명물인 웅어도 올라온다. 머리에 왕(王)자가 그려져 있어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라갔다는 웅어는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횟감 중에 최고’라고 기록될 정도로 맛과 향이 좋다. 민물고기와 바닷고기가 풍부한 전류리 포구는 숭어, 웅어, 황복, 장어, 새우, 참게 등 계절마다 다양한 물고기가 나는 그야말로 황금 어장이다.
사라져 가는 한강 어부들의 삶과 애환
한강은 누군가에겐 쉼과 여가의 공간이지만 누군가에겐 생계를 이어가는 일터이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 한강 어부가 된 장성환 선장은 새벽에 물질을 하기 위해 새우잡이 배에서 잠을 청할 때가 많다. 동이 트기도 전에 일을 시작해 쉼 없는 하루를 보내지만 가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이 기쁨이라고 말한다. 그의 소망은 단 하나, 한강 어부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한때는 어부들로 북적거렸다는 전류리 포구. 지금은 허가받은 어부 26명만 남았다.
도시에 살면서도 자연의 순리를 따라가며 살아야 하는 ‘한강 어부’의 생명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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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끝자락, 바다와 강이 만나는
민통선 안 김포 전류리포구.
한강이 꽁꽁 언 혹한 속에 얼음을 가르며
어업에 나서는 전류리의 유일한 여성 어부인
29년차, 조선녀(60) 씨가 있다.
매서운 강바람 맞으며 남편과 함께
얼음 속에서 숭어를 건져 올리는데!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는
한강에 어부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 선녀 씨.
시부모님이 어업을 그만두면서
남편과 함께 배를 타기 시작했다.
뱃일하면서 아들이 운영하는 횟집 일을 돕고
장애가 있는 동생까지 19년째 돌보고 있는 선녀 씨
착하게 살라 부모님이 지어준 그 이름,
‘선녀’처럼 성실히, 착하게, 열심히 살아왔다.
자신이 조금 더 부지런하면 가족이
그만큼 더 편하고 행복해진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굳세게 강으로 나선다.
한강에 사는 마음씨 착한 선녀님을 만나본다.
※ 이 영상은 2025년 6월 23일과 2026년 2월 19일에 방송된 <PD로그 - 고기를 잡으러, 한강으로! / 한국기행 - 나의 이름은 4부. 한강 어부, 선녀>의 일부입니다.
PD가 직접 ‘일’하며 현장에서 대한민국 사회를 이야기한다! EBS PD로그 ‘고기를 잡으러, 한강으로!’ 편이 오는 6월 23일(월)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전격 방영된다. 이번 편은 도심 속 한강 어부들의 삶을 따라가며 그 하루를 담는다.
한강에 남은 유일한 포구이자 최북단 포구인 전류리(顚流里)는 ‘물이 뒤집혀 흐른다’는 뜻을 가졌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이라 하루 두 번씩 거센 조류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15년 차 김윤영 PD는 28년 차 베테랑 어부 조선녀 님과 함께 한강으로 숭어를 잡으러 떠난다. 그런데 한강의 어업이라고 만만히 볼 일이 아니었다. 새벽에 물이 불어나 물살이 세고, 숭어 잡이 배는 계속 출렁거렸다. 우여곡절 끝에 어로한계선 가까이에 그물을 쳤는데, 얼마 뒤 놀랍게도 팔뚝만 한 숭어들이 펄떡거리며 낚이기 시작한다. 전류리의 명물인 웅어도 올라온다. 머리에 왕(王)자가 그려져 있어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라갔다는 웅어는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횟감 중에 최고’라고 기록될 정도로 맛과 향이 좋다. 민물고기와 바닷고기가 풍부한 전류리 포구는 숭어, 웅어, 황복, 장어, 새우, 참게 등 계절마다 다양한 물고기가 나는 그야말로 황금 어장이다.
사라져 가는 한강 어부들의 삶과 애환
한강은 누군가에겐 쉼과 여가의 공간이지만 누군가에겐 생계를 이어가는 일터이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 한강 어부가 된 장성환 선장은 새벽에 물질을 하기 위해 새우잡이 배에서 잠을 청할 때가 많다. 동이 트기도 전에 일을 시작해 쉼 없는 하루를 보내지만 가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이 기쁨이라고 말한다. 그의 소망은 단 하나, 한강 어부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한때는 어부들로 북적거렸다는 전류리 포구. 지금은 허가받은 어부 26명만 남았다.
도시에 살면서도 자연의 순리를 따라가며 살아야 하는 ‘한강 어부’의 생명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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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끝자락, 바다와 강이 만나는
민통선 안 김포 전류리포구.
한강이 꽁꽁 언 혹한 속에 얼음을 가르며
어업에 나서는 전류리의 유일한 여성 어부인
29년차, 조선녀(60) 씨가 있다.
매서운 강바람 맞으며 남편과 함께
얼음 속에서 숭어를 건져 올리는데!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는
한강에 어부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 선녀 씨.
시부모님이 어업을 그만두면서
남편과 함께 배를 타기 시작했다.
뱃일하면서 아들이 운영하는 횟집 일을 돕고
장애가 있는 동생까지 19년째 돌보고 있는 선녀 씨
착하게 살라 부모님이 지어준 그 이름,
‘선녀’처럼 성실히, 착하게, 열심히 살아왔다.
자신이 조금 더 부지런하면 가족이
그만큼 더 편하고 행복해진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굳세게 강으로 나선다.
한강에 사는 마음씨 착한 선녀님을 만나본다.
※ 이 영상은 2025년 6월 23일과 2026년 2월 19일에 방송된 <PD로그 - 고기를 잡으러, 한강으로! / 한국기행 - 나의 이름은 4부. 한강 어부, 선녀>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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