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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콘서트가 300만원?”…암표 팔아 상가 구입한 30대 송치 [9시 뉴스] / KBS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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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회 · 좋아요 1 · 2026-09-1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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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콘서트가 300만원?”…암표 팔아 상가 구입한 30대 송치 [9시 뉴스] / KBS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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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같은 인기 아이돌 공연 티켓을 대거 사들인 뒤 비싼 가격에 되팔아 온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렇게 수천 장의 암표를 팔아 무려 20억 원 넘게 벌었고, 아파트와 상가까지 구매했습니다. 김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공연장 밖으로 끝없이 늘어선 줄, BTS 공연은 늘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입니다.

[양지원/BTS 팬 : "BTS 표는 정말 하늘이 딱 찍어주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그냥 못 간다고 보시면 돼요."]

하늘이 찍어주는 사람은 따로 있었습니다.

["티켓 접었어요 이제.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가 된 거고요.)"]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암표 판매업자 30대 A 씨, A 씨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BTS와 NCT 등 유명 가수 공연 티켓을 대거 구매한 뒤, 웃돈을 받고 되팔았습니다.

정가 11만 원짜리 BTS 콘서트 티켓을 3백만 원에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티켓을 살 땐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가족과 친척 등 다른 사람 명의 계정을 동원했습니다.

이렇게 암표 약 9천 장을 팔아, 부당이득 24억 원가량을 챙겼습니다.

A 씨는 천 3백여 명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서 암표 시세와 단속 상황 등을 공유받았고, 다른 암표상들이 경찰에 적발된 경로를 검색하기도 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별다른 직업이 없던 A 씨는 암표를 판 돈으로 아파트 한 채와 상가 두 채를 구입했습니다.

경찰은 업무방해와 공연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하고, A 씨 상가와 예금채권 등 13억 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화면제공:경기북부경찰청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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