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썩어가는 오동나무를 열었더니 뚝뚝 떨어지는 산속 천연 황금! 20kg 장비 메고 밧줄 하나로 매달려 캐낸 자연산 목청 채취 현장|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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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썩어가는 오동나무를 열었더니 뚝뚝 떨어지는 산속 천연 황금! 20kg 장비 메고 밧줄 하나로 매달려 캐낸 자연산 목청 채취 현장|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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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4년 11월 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나는 자연산이다 5부 황금빛 보물, 목청!>의 일부입니다.
가을 산이 내어주는 최고의 보물, 상위 0.1%만이 쟁취할 수 있다는 '자연산 목청'을 찾아 험준한 산길을 오릅니다. 20kg에 달하는 무거운 장비를 짊어지고 독사를 피하며 발길조차 닿지 않는 깊은 산속을 헤매는 이유는 단 하나, 썩은 오동나무 틈새에 숨겨진 야생 벌들의 걸작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밧줄 하나에 의지해 아파트 3층 높이의 아찔한 허공에 매달려 전기톱으로 조심스레 나무를 열자, 무려 3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숲의 정기를 머금고 숙성되어 새까만 빛깔을 띠는 최상급 흑갈색 목청이 그 경이로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수만 마리 산벌 떼의 매서운 공격과 추락의 공포마저 단숨에 잊게 만드는 천연 꿀 폭포는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인 산속의 로또이자 목청꾼들의 로망입니다.
목숨을 건 아찔한 채취가 끝난 후, 갓 딴 야생 목청을 쫀득한 가래떡에 듬뿍 찍어 맛보는 순간은 고된 산행의 피로를 단숨에 녹여내는 산꾼들만의 특권입니다. 채취한 꿀은 귀한 약성이 행여나 변질될까 기계조차 쓰지 않고 밤낮으로 일일이 손으로 으깨고 치대어 내립니다. 꿀이 온전히 모일 때까지 기다리는 이 투박한 전통 방식에는 자연이 내어준 것을 온전히 거두려는 묵묵한 인내가 담겨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끝난 뒤 진하게 타 마시는 야생 꿀물 한 잔의 여유는, 팍팍한 현실을 쉼 없이 견뎌온 우리 시대 가장들의 메마른 몸과 마음까지 뭉클하게 위로합니다.
땀 흘린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자연의 정직한 보상,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을 산의 진한 생명력을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나무와 벌이 합작해 만들어내는 보물.
1년 중 단 3개월만 채취할 수 있는 귀한 야생 꿀, 바로 목청이다.
벌목 일을 하며 우연히 보물찾기처럼 발견하게 된 목청의 매력에 푹 빠져,
목청꾼이 된 지 어언 15년이 넘었다는 양원모 씨.
해마다 가을이면 험한 산을 누비며 벌을 찾아다닌다는데.
나무 사이를 맴도는 벌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윙윙’ 기분 좋은 벌 소리가 들리면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다.
나무가 썩어 속이 비어 옹이구멍이 생기면,
야생 벌들이 그 속으로 들어가 집을 지어 생기는 목청.
천적의 눈을 피해 오랜 시간 키워낸 벌집이기에 농축된 꿀맛을 자랑한단다.
그야말로 사람 손길 한 번 닿지 않은 자연산 그 자체!
키 큰 나무들 속에 집을 짓기에 나무를 올라야 하는 고된 채취 작업!
보호 장비로 단단히 무장을 하지만 벌에 쏘이기도 부지기수다.
그럼에도 일을 계속하는 이유는, 꽉 찬 꿀을 발견할 때의 희열 때문이라고.
벌과의 사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보물 목청.
나무 속에 숨겨진 가을 산의 보물은 어떤 모습일까?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EBS다큐를 기사로 읽고싶다면, https://egloos.com/ebsyoutube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나는 자연산이다 5부 황금빛 보물, 목청!
✔ 방송 일자 : 2024.11.01
#골라듄다큐 #다큐 #다큐멘터리 #목청 #자연산꿀 #한국기행 #심마니 #야생꿀 #벌
가을 산이 내어주는 최고의 보물, 상위 0.1%만이 쟁취할 수 있다는 '자연산 목청'을 찾아 험준한 산길을 오릅니다. 20kg에 달하는 무거운 장비를 짊어지고 독사를 피하며 발길조차 닿지 않는 깊은 산속을 헤매는 이유는 단 하나, 썩은 오동나무 틈새에 숨겨진 야생 벌들의 걸작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밧줄 하나에 의지해 아파트 3층 높이의 아찔한 허공에 매달려 전기톱으로 조심스레 나무를 열자, 무려 3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숲의 정기를 머금고 숙성되어 새까만 빛깔을 띠는 최상급 흑갈색 목청이 그 경이로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수만 마리 산벌 떼의 매서운 공격과 추락의 공포마저 단숨에 잊게 만드는 천연 꿀 폭포는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인 산속의 로또이자 목청꾼들의 로망입니다.
목숨을 건 아찔한 채취가 끝난 후, 갓 딴 야생 목청을 쫀득한 가래떡에 듬뿍 찍어 맛보는 순간은 고된 산행의 피로를 단숨에 녹여내는 산꾼들만의 특권입니다. 채취한 꿀은 귀한 약성이 행여나 변질될까 기계조차 쓰지 않고 밤낮으로 일일이 손으로 으깨고 치대어 내립니다. 꿀이 온전히 모일 때까지 기다리는 이 투박한 전통 방식에는 자연이 내어준 것을 온전히 거두려는 묵묵한 인내가 담겨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끝난 뒤 진하게 타 마시는 야생 꿀물 한 잔의 여유는, 팍팍한 현실을 쉼 없이 견뎌온 우리 시대 가장들의 메마른 몸과 마음까지 뭉클하게 위로합니다.
땀 흘린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자연의 정직한 보상,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을 산의 진한 생명력을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나무와 벌이 합작해 만들어내는 보물.
1년 중 단 3개월만 채취할 수 있는 귀한 야생 꿀, 바로 목청이다.
벌목 일을 하며 우연히 보물찾기처럼 발견하게 된 목청의 매력에 푹 빠져,
목청꾼이 된 지 어언 15년이 넘었다는 양원모 씨.
해마다 가을이면 험한 산을 누비며 벌을 찾아다닌다는데.
나무 사이를 맴도는 벌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윙윙’ 기분 좋은 벌 소리가 들리면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다.
나무가 썩어 속이 비어 옹이구멍이 생기면,
야생 벌들이 그 속으로 들어가 집을 지어 생기는 목청.
천적의 눈을 피해 오랜 시간 키워낸 벌집이기에 농축된 꿀맛을 자랑한단다.
그야말로 사람 손길 한 번 닿지 않은 자연산 그 자체!
키 큰 나무들 속에 집을 짓기에 나무를 올라야 하는 고된 채취 작업!
보호 장비로 단단히 무장을 하지만 벌에 쏘이기도 부지기수다.
그럼에도 일을 계속하는 이유는, 꽉 찬 꿀을 발견할 때의 희열 때문이라고.
벌과의 사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보물 목청.
나무 속에 숨겨진 가을 산의 보물은 어떤 모습일까?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EBS다큐를 기사로 읽고싶다면, https://egloos.com/ebsyoutube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나는 자연산이다 5부 황금빛 보물, 목청!
✔ 방송 일자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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