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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돼지 눈' 비판 반박…진보진영엔 "내로남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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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7회 · 좋아요 7 · 2026-11-02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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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돼지 눈' 비판 반박…진보진영엔 "내로남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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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돼지 취급했다'는 야당의 지적에, "껍데기만 좇는 눈엔 껍데기만 보인다"며 반박했습니다.

진보 진영을 향해선 '내로남불' 태도가 지속되면 '정치적 올바름'이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豚眼只有豚 佛眼只有佛)'.

'부처 눈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엔 돼지만 보인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무학대사와 이성계 간의 고담준론의 한 부분"이라며 해당 구절을 올렸습니다.

이어 "똑같은 말을 한글로 표현하니 격 떨어진다고 한다"며 "껍데기만 좇는 눈에는 껍데기만 보일 뿐"이라고 일갈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민을 돼지로 본다', 대통령이 '돼지의 눈으로 국정을 바라본다'고 비판한 데에 대한 재반박 성격입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잦은 해외순방'을 지적한 야당에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는 법"이라고 응수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언급에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은 이 대통령이 SNS에 남긴 사자성어를 그대로 인용한 게시물을 남기며 주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에서 강하게 맞받았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작 동물농장 속 돼지처럼 행동하고 있는 사람은 대통령 본인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엿새째 SNS로 '다문화가정 우대 정책 재검토'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의 비판이 이어지자, '정치적 올바름'에 대중이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언행불일치와 내로남불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로 들며 "가장 부정의했던 전두환이 정의사회 구현을 외치니 정의사회라는 말 자체가 오염됐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내로남불의 태도가 지속되는 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비판과 냉소는 피하기 어렵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논란이 되는 현안에 대해 SNS를 통한 '정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여야는 물론 진보 진영과도 각을 세우는 가운데, 직접 소통 행보가 설득이란 결과로 이어질지, 아니면 추가 파장을 낳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서영채]

[뉴스리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SNS #청와대 #이재명대통령 #다문화가족 #정치적올바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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