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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넘은 강철 행렬…기갑전력 400km 대기동 KFN 국방뉴스 [국방홍보원]

KFN 국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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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9,878회 · 좋아요 732 · 참여율 0.56% · 2026-11-0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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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넘은 강철 행렬…기갑전력 400km 대기동 KFN 국방뉴스 [국방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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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N 국방뉴스] 2026.11.06


전차와 장갑차 등 기갑전력이 백두대간을 넘어 동해안까지 이동하는 기동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육군 20기갑여단이 개편 이후 처음으로 전 제대 천리 기동훈련에 나선 건데요. 280여 대의 장비와 1,000여 명의 장병이 참여한 대규모 장거리 기동훈련을 이태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전차와 장갑차가 굉음을 내며 산길을 오릅니다.

가파른 굽잇길을 따라 이어지는 강철의 행렬.

대규모 궤도장비들이 백두대간 진부령을 넘어, 동해 바다로 향합니다.

[2] 스탠딩
이태검 기자
저는 지금 백두대간 진부령을 넘고 있는 전차에 타고 있습니다. 우렁찬 엔진 소리와 함께 차체의 진동이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동이 트자 해안가 국도를 따라 기갑전력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3] 3~6일, 강원도 일대 / 육군20기갑여단, 개편 이래 첫 장거리 기동훈련
육군 제20기갑여단이 창설 이후 처음으로 전 제대 천리 기동훈련에 나섰습니다.

[4] K1E1전차 등 궤도장비 280여 대·장병 1000여 명
이번 훈련에는 K1E1 전차와 K200A1 장갑차 등 궤도장비 약 280대, 장병 1,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5] 진부령 넘어 동해안으로…약 400km 대장정
홍천에서 출발해 양구를 지나 진부령을 넘어 동해안으로 그리고 다시 진부령을 넘어 부대로 복귀하는 약 400km 대장정입니다.

[6] 인터뷰(PIP)
하성범 대위 / 육군20기갑여단 현무대대 중대장
올해 여단 창설 80주년, 기계화부대 개편 7주년 만에 최초로 전 재대, 전 장비, 전 장병 장거리 기동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야간에 진부령 고개 등 고난도 기동로를 극복하며 우리 여단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전우들에 대한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전 장병의 인화단결을 통하여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7] 훈련 앞서 ‘장비 정비·안전 교육’ 반복
장병들은 장거리 기동에 앞서 장비 정비와 안전교육을 반복하며 준비했습니다.

[8] 인터뷰 PIP
조재민 중위 / 육군20기갑여단 번개대대 전차소대장
천리 기동을 하기에 앞서 걱정과 두려움보다는 약간 어떻게든 안전하게 해내겠다는 의지가 좀 더 강했었던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정비를 되게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 천리 기동을 앞두고 정비를 주로 많이 했고...

장거리 기동 속에서도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한 육군 20기갑여단,

이번 훈련은 육군의 기동능력과 장병들의 임무 수행 의지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국방뉴스 이태검입니다.



(백두대간 넘은 기갑전력…직접 탑승해보니)

김: 육군20기갑여단의 장거리 기동훈련을 취재하고 온 이태검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1] 좌상단: 대규모 기갑전력, 400km 대기동
[2] Q. 백두대간 넘은 대규모 궤도장비?
Q1. 이번 훈련은 280여 대의 궤도장비가 백두대간을 넘어 동해안까지 이동한 대규모 기동훈련이었죠?

[기자]
네, 시청자분들중에서도 강원도 일대 도로를 지나시면서 대규모 기갑전력의 이동 행렬을 직접 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3] 전차·장갑차 등 280여 대, 400km 장거리 기동
이번 훈련에는 K1E1 전차와 K200A1 장갑차 등 궤도장비 약 280대와 장병 1,000여 명이 참여해 400여 km, 즉 1천리에 달하는 거리를 기동했습니다.

[4] Q. 궤도장비를 직접 타본 소감은?
Q2. 앞선 리포트를 보니 다양한 궤도장비들이 어둠을 뚫고 진부령을 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이 기자도 장비에 직접 탑승했죠?

[기자]
네, 부대의 협조를 받아 저도 K1E1전차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전차에 올라타보니 밖에서 지켜볼 때와는 느낌이 상당히 달랐는데요.

[5] “산악도로 주행하는 승무원들의 집중력 확인”
강력한 엔진 소리와 함께 차체의 묵직한 진동이 전해졌고, 굽이진 산악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승무원들의 집중력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50톤이 넘는 전차를 운용하는 일이 단순히 장비를 움직이는 것 이상의 임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앵커]
[6] Q. 훈련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Q3. K방산이 자랑하는 장비를 직접 타보는 흔치 않은 경험이었겠습니다.이번 훈련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무엇이었습니까?

[기자]
무엇보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백두대간 진부령을 넘던 순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7] 굽이진 산악도로서 일정한 간격 유지하며 이동
아직 해가 뜨기 전이었기 때문에 주변은 어두웠고, 굽이진 산악도로에서는 장비들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이동했습니다.

고갯길을 넘어 동해안으로 내려서자 조금씩 날이 밝아왔는데요.

[8] 해안도로 따라 전차·장갑차 행렬 이어져
이어서 고성과 속초, 양양 일대 해안도로를 따라 전차와 장갑차들이 이동하는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다만 인상적인 것은 장비의 규모만이 아니었습니다.

[9] 대규모 장비 이동…철저한 점검·정비 뒷받침돼
이처럼 많은 궤도장비가 장거리를 이동하려면 승무원 간 협조는 물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정비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장병들도 이번 훈련을 앞두고 장비 정비와 안전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10] Q. 대규모 장거리 기동훈련의 의미는?
Q4. 네 그렇다면 이번 훈련이 우리 군의 전투준비태세 측면에서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11] 작전 수행에 필요한 기동능력 점검
네, 이번 훈련의 핵심은 기갑전력이 장거리를 이동하는 상황에서도 작전 수행에 필요한 기동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데 있습니다.

실제 전장에서는 기갑전력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것뿐 아니라, 이동 이후에도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때문에 장시간 이어지는 기동 과정에서는 장비의 정상적인 작동 상태를 유지하고, 이상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정비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12] 긴급 노상정비소 운용 등 정비체계 점검
부대는 이번 훈련에서도 긴급 노상정비소를 운영하는 등 장거리 기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훈련을 통해 확인한 성과와 보완사항은 앞으로 기갑부대의 훈련과 전투준비태세 발전에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백두대간을 넘는 기갑전력의 위용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장병들의 노력까지 살펴봤습니다.

이 기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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