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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설레는 발길…귀성 행렬 시작 / KBS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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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5회 · 좋아요 1 · 2026-09-23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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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설레는 발길…귀성 행렬 시작 / KBS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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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내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데요.

짧은 연휴에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오늘부터 귀성길을 서두르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박세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열차가 들어오고, 승강장은 금세 귀성객들로 가득합니다.

양손 가득 짐과 선물이 들렸습니다.

그리운 고향에 도착했다는 설렘에 무거움도 잊고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김광희·김재이/경기도 안양시 : "손주 오랜만에 보니까 (부모님이) 되게 좋아할 것 같고 이제 그만큼 컸으니까 같이 재밌게 노는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자녀들이 서울에 있어 역귀성을 선택한 노부부는 바쁘게 기차로 향합니다.

[김원진·이명례/광산구 신창동 : "여기 있으면 적적하지만, 명절이니까 손자들, 또 아들, 며느리 그렇게 만나서 밥 한끼 먹고 즐겁게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버스터미널도 고향을 찾으려는 사람들로 온종일 붐볐습니다.

평소에는 각자 일상을 보내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가족과의 시간인 만큼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이찬민·이지민·전경희/북구 용봉동 : "제가 광주에서 일한 지 6년이 됐는데 누나가 이번에 처음으로 광주에 오게 돼가지고 이번에 가족끼리 좋은 시간 보내고 내일 할머니 집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섬 귀성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해 귀성길에 올랐습니다.

차를 타고, 또 배를 타고... 고된 귀성길이지만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 생각에 힘이 납니다.

[김수호·김원주·김서아/광양시 중동 : "자주 부모님 집에 못 들어가는데, 이렇게 명절 때마다 들어가고 해서 좀 설레기도 하고, 빨리 부모님을 뵙고, 같이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예년보다 짧은 나흘간의 추석 연휴에 일찍 시작된 귀성길...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도 마음은 풍요로웠습니다.

KBS 뉴스 박세은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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