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공공배달앱의 반전! 배달앱 수수료 부담에 ‘먹깨비’ 선택…영주서 주문 3배 급증
지금 보고 있는 영상
영주 공공배달앱의 반전! 배달앱 수수료 부담에 ‘먹깨비’ 선택…영주서 주문 3배 급증
조회수 908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먹깨비 써주세요" 지역 소상공인 나섰더니..'매출 300%↑'
최근 배달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를 제한하는
입법 논의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 배달앱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던
여러 공공배달앱이 고전을 면치 못했던 가운데,
영주 지역에서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서현 기자
◀ 리포트 ▶
영주시 가흥동의 한 커피 전문점.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배달 주문이
잇따릅니다.
◀ SYNC ▶
"먹깨비 주문, 먹깨비 주문"
한때는 대형 배달 플랫폼 주문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공공배달앱 주문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영주 지역 전체 '먹깨비' 주문 건수는
지난 2023년 6만2천여 건.
2년 뒤인 지난해에는
경상북도의 '먹깨비' 예산 지원이 중단됐는데도
약 22만 건으로 3배 넘게 늘었고,
올해도 8월까지만 21만 건에 달합니다.
일부러 '먹깨비'를 이용한다는 지역 주민도
적지 않습니다.
◀ INT ▶최승국 / '먹깨비' 이용자
"음식값이 먹깨비가 (대형 플랫폼과) 같거나 싸더라고요. 게다가 저 같은 경우에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데, 12% 추가 혜택도 보거든요. 제게 도움도 되는데 상인에게도 도움된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 INT ▶김태희/영주 '먹깨비' 가맹점주
"마음이 뭉클하죠. 일부러 먹깨비를 주문해 주시니까. '배달의 민족' 같은 경우에는 (수수료 등이) 10% 이상에서 한 40%라고..공공배달앱 같은 경우는 거의 5%대니까 너무 수수료율 차이가 나서, 팔아도 대형 배달앱에서는 남는 게 없어요."
이런 성장세의 배경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한몫했습니다.
영주 지역 소상공인들이 협의회를 꾸려
새로운 가맹점을 모으고,
소비자들을 상대로 직접 '먹깨비' 홍보에
나선 겁니다.
◀ INT ▶양준석/영주시 배달요식업협의회 운영위원장
"정부나 지자체에서 크게 도움은 주지만 당사자인 우리(소상공인들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변화되지 않을 거다'라는 결론에, 우리가 전단지나 자체적으로 회비를 내면서 홍보를 하고 그런 역할들을 하니까 그 결과들이 나타나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실제 성과로도 이어졌습니다.
영주 지역 먹깨비 가맹점 수는
2년 만에 70% 늘었고,
전체 매출액은 300% 넘게 뛰면서,
경북 도내 참여 시·군 가운데 구미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출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영주시도 소상공인들의 움직임을
지원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경북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배달비 쿠폰 등 지원 예산도 지난해 1억 원에서
올해 2억 2천만 원으로 두 배 넘게 늘렸습니다.
◀ INT ▶정교완/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서 금년도에 영주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내년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영주 지역 소상공인들은 장기적으로
자영업자와 배달기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동조합 구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자체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지역 공공배달앱을 지속가능한 모델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배달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를 제한하는
입법 논의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 배달앱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던
여러 공공배달앱이 고전을 면치 못했던 가운데,
영주 지역에서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서현 기자
◀ 리포트 ▶
영주시 가흥동의 한 커피 전문점.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배달 주문이
잇따릅니다.
◀ SYNC ▶
"먹깨비 주문, 먹깨비 주문"
한때는 대형 배달 플랫폼 주문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공공배달앱 주문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영주 지역 전체 '먹깨비' 주문 건수는
지난 2023년 6만2천여 건.
2년 뒤인 지난해에는
경상북도의 '먹깨비' 예산 지원이 중단됐는데도
약 22만 건으로 3배 넘게 늘었고,
올해도 8월까지만 21만 건에 달합니다.
일부러 '먹깨비'를 이용한다는 지역 주민도
적지 않습니다.
◀ INT ▶최승국 / '먹깨비' 이용자
"음식값이 먹깨비가 (대형 플랫폼과) 같거나 싸더라고요. 게다가 저 같은 경우에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데, 12% 추가 혜택도 보거든요. 제게 도움도 되는데 상인에게도 도움된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 INT ▶김태희/영주 '먹깨비' 가맹점주
"마음이 뭉클하죠. 일부러 먹깨비를 주문해 주시니까. '배달의 민족' 같은 경우에는 (수수료 등이) 10% 이상에서 한 40%라고..공공배달앱 같은 경우는 거의 5%대니까 너무 수수료율 차이가 나서, 팔아도 대형 배달앱에서는 남는 게 없어요."
이런 성장세의 배경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한몫했습니다.
영주 지역 소상공인들이 협의회를 꾸려
새로운 가맹점을 모으고,
소비자들을 상대로 직접 '먹깨비' 홍보에
나선 겁니다.
◀ INT ▶양준석/영주시 배달요식업협의회 운영위원장
"정부나 지자체에서 크게 도움은 주지만 당사자인 우리(소상공인들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변화되지 않을 거다'라는 결론에, 우리가 전단지나 자체적으로 회비를 내면서 홍보를 하고 그런 역할들을 하니까 그 결과들이 나타나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실제 성과로도 이어졌습니다.
영주 지역 먹깨비 가맹점 수는
2년 만에 70% 늘었고,
전체 매출액은 300% 넘게 뛰면서,
경북 도내 참여 시·군 가운데 구미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출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영주시도 소상공인들의 움직임을
지원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경북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배달비 쿠폰 등 지원 예산도 지난해 1억 원에서
올해 2억 2천만 원으로 두 배 넘게 늘렸습니다.
◀ INT ▶정교완/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서 금년도에 영주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내년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영주 지역 소상공인들은 장기적으로
자영업자와 배달기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동조합 구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자체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지역 공공배달앱을 지속가능한 모델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동MBC NEWS 다른 영상
공공기관들이 먼저 원주 찾는다…2차 이전 앞두고 관심 집중
조회수 240
버리던 비료 다시 쓴다…농가 비룟값 최대 30~40% 절감, 수경재배 양액 재사용 길 열렸다
조회수 196
토씨 하나 안 바꾸고 ‘복붙’…국비 7,900만 원 타냈다
조회수 744
“해안으로 헤엄쳐도 못 나와” 폐장 해변서 잇단 수난사고... 안전요원 없는 바다의 위험
조회수 754
월 15만 원 기본소득…그런데 예산 60%는 지방 부담? 인구 늘수록 지자체 부담 커진다…농어촌 기본소득의 역설
조회수 811
여인형, 검사 질문마다 신경질적인 반박! 왜? 재판 내내 날 선 법정 공방
조회수 10,342
연이은 무죄 선고, 특검 징역 5년 구형했지만..또 ‘직권남용’ 1심 무죄
조회수 5,312
"의심스러울 땐 피고인의 이익으로.."법의 대원칙 적용받은 윤석열 2심서 '항소기각'
조회수 38,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