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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으로 헤엄쳐도 못 나와” 폐장 해변서 잇단 수난사고... 안전요원 없는 바다의 위험

안동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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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54회 · 좋아요 9 · 숏폼 · 2026-09-19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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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으로 헤엄쳐도 못 나와” 폐장 해변서 잇단 수난사고... 안전요원 없는 바다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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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으로 헤엄쳐도 못 나와"‥늦더위에 폐장 해수욕장서 수난 사고 잇달아

기후변화로 늦더위가 길어지면서
최근까지도 폐장한 해수욕장이나 해변에서
수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전 요원이 없는 해변에
피서객들이 무방비로 들어갔다가
사고가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제(13) 낮
경북 울진군 나곡리 해안.

갯바위 앞에서 물놀이하던
10대 초등학생 3명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해안을 순찰 중이던 공무원과
출동한 119구조대에 3명 모두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2명은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전화INT ▶손유곤 / 울진군청 수산과 주무관
"해안으로 헤엄을 쳐도 잘 안나온다는게, 이안류 식의 그런 형태가 조금 있지 않나. 그게 아마 바위 때문에 그 위치에서 약간 그랬을 수도 있는데.."

◀ st-up ▶
"사고 당시에도 파도는 지금처럼
잔잔했으며, 갯바위로부터 불과 3-4미터
지점이었지만 발 아래에는 빠져 나가는
물살의 힘이 강했습니다."

해수욕장은 폐장했지만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난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울진 망양해안에선
50대 2명이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고,

지난달 포항 용두리 간이해변에선
8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들이 철수하며
익수 사고에 제때 대응하기 어려워진 겁니다.

◀ INT ▶김기식 / 울진해경 안전관리계장
"어선은 이미 전 승선원들이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구명조끼가 필수입니다. 안전벨트처럼 반드시 구명조끼를…"

전문가들은
이상기후로 늦더위가 길어지는 만큼

수난 사고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는
종합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