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기증을 제안하는 가해자? 생판 모르는 사람을 스토킹하는 시대... 얼굴이 노출됐단 이유만으로 곽아람 기자가 지난 7년간 겪은 일 I 추적60분 KBS 2609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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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기증을 제안하는 가해자? 생판 모르는 사람을 스토킹하는 시대... 얼굴이 노출됐단 이유만으로 곽아람 기자가 지난 7년간 겪은 일 I 추적60분 KBS 2609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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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토킹 가해자들에게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 제작진은 피해자들이 제공한 가해자들의 SNS 메시지와 인스타그램 게시물, 유튜브 영상 등을 모아 진술 분석 전문가들에게 분석을 의뢰했다. 전문가들은 사례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부 가해자의 행동에서 ‘일방적 친밀감’과 ‘관계 형성에 대한 욕구’가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태경 교수는 “가해자가 스스로 관계를 설정하고 상대를 통제하며 즐거움을 느끼려고 한다”라고 분석했다.
■ 온, 오프라인 복합 스토킹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스토킹은 ‘셀럽’만의 문제일까. 제작진은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 피해자들도 만났다. 이들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이 SNS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수집하고, 집이나 가족의 집까지 찾아왔다고 증언했다. 얼굴조차 모르는 스토커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는 두려움. 피해자들은 주변 사람들마저 의심하게 됐고,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 등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호소한다.
스토킹 범죄 피해를 연구해 온 김보화 젠더폭력연구소 소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스토킹이 결합하는 양상에 주목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온, 오프라인 스토킹을 구별하기 어려운 사례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한다. 온라인이 오프라인 스토킹 피해를 더 심화하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 소장은 온라인 스토킹 자체가 피해자에게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온라인 스토킹을 다른 범죄로 이어지는 수단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 피해를 인식하고 근절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SNS에 음식 사진을 찍어서 올려요그러면 거기가 어디인지 알아내서 찾아와요“
-스토킹 피해자B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Since 1983,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 프로그램
상식의 눈으로 진실을 추적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1 《추적60분》
✔ 제보 : 010-4828-0203 / 추적60분 홈페이지 /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 https://program.kbs.co.kr/2tv/culture/chu60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fxgiyxj
■ 온, 오프라인 복합 스토킹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스토킹은 ‘셀럽’만의 문제일까. 제작진은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 피해자들도 만났다. 이들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이 SNS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수집하고, 집이나 가족의 집까지 찾아왔다고 증언했다. 얼굴조차 모르는 스토커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는 두려움. 피해자들은 주변 사람들마저 의심하게 됐고,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 등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호소한다.
스토킹 범죄 피해를 연구해 온 김보화 젠더폭력연구소 소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스토킹이 결합하는 양상에 주목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온, 오프라인 스토킹을 구별하기 어려운 사례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한다. 온라인이 오프라인 스토킹 피해를 더 심화하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 소장은 온라인 스토킹 자체가 피해자에게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온라인 스토킹을 다른 범죄로 이어지는 수단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 피해를 인식하고 근절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SNS에 음식 사진을 찍어서 올려요그러면 거기가 어디인지 알아내서 찾아와요“
-스토킹 피해자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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